모두들 잘 있었니? 💙💛💚
현생+건강(셀털미안ㅠㅠ) 문제가 생겨서 이제 왔어😭
원래 목표는 7월 안에 16화까지 다 하는 거였는데
그건 무리일 거 같고 블레가 오기전까지
다 한다는 생각으로 16화까지 마무리 하려고 해😊
천천히 오더라도 이해 부탁해💙💛💚
그럼 11화 1부 시작!
(그친놈들 모두 꼭 건강하자💙💛💚)
#1. 💛COME BACK HOME HAJIN💛
+) 파란 계열로 바뀐 하진이 방
#2. 옥상에서의 키스를 회상하는 하진
#3. 입술을 만지는 하진이 수상한 하경 (베이컨에그 샌드위치 첫 언급🍳)
#4. 정훈의 선물을 보며 좋아하는 하진
#5. 지현근을 찾아간 정훈
"그 안에서 니가 할 수 있는 거 이제 아무것도 없다는 거 알려주려고 온 거야."
"니가 무슨 짓을 해도 난 결국 나가, 원래 법이란 게 그렇거든. 날 영원히 가둘 수 있는 방법은 없어."
"주거 침입, 특수 폭행, 감금, 납치 그런 걸로 길어야 3년?
뭐, 더 빨리 나올 수도 있겠지. 근데 과연 그걸로 끝일까?"
"무슨 소리야?"
"…모방 범죄를 저지르려고 한 거라면? 법은, 언론은, 여론은. 그땐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니 말을 믿어줄까? 그게 너나 문성호 같은 미친놈들이 하는 망상이고 착각이야."
"아니야.. 아니라고.. 아니야!!!!!"
"그래, 계속 그렇게 인정하지도 말고 사죄하지도 말고 있어.
그리고 그 안에서 니 인생이 어떻게 끝장나는지 똑똑히 느껴봐."
#6. 통화하는 정훈과 하진 (이정훈 표정주목ㅠㅠ)
"자고 있었어요?"
"앵커님이 주신 인형이요, 효과 직빵이에요. 잠깐 안고 있었는데 깜빡 잠들었어요."
"효과가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집엔 잘 도착한 거죠?"
"네, 집이에요. 집에 오니까 너무 편하고 좋네요. 이제 진짜 끝났구나 싶고.."
(다 끝났다는 하진의 말에 웃지 못하는 정훈)
+) 영상으로 웃지 못하는 정훈이 확인하면 더 맴찢ㅠㅠ
(여기서도 쉬라는 망충 이정훈과 많이 쉬어서 안 쉬어도 된다는 직진하진)
"우리 오늘 잠깐 볼래요? 저 앵커멘트 이제 진짜 봐주셔야 돼요. 리딩 얼마 안 남았거든요."
"뉴스 끝나고가 편한데, 하진씨 괜찮겠어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괜찮아요! 저 원래 올빼미형이라! 어.. 그러면 앵커님 뉴스 끝나고 볼까요? 제가 그쪽으로 갈게요!"
#7. (하경) 뭐야 뭐야 둘이 뭐야! 키스했어??????💋💋💋💋💋
#8. 여자친구 추천에 아메리카노에서 허니블랙티로 갈아탄 사랑꾼 이정훈💙
#9. (하진) 쟁취를 했다기보다는 앵커님이 이제서야 자기 마음을 자각한 거지... (이정훈 걸음 소리는 자각자각🎵)
"솔직하게 말해봐, 너 조기자님이랑 뭐 있지?"
"있긴 뭐가 있어~ 전 여친한테 비리비리하다고 까여서 내가 좀 도와주는 거야."
"근데... 뭐, 그... 어울려?... 나랑?"
"응! 어울려."
"...뭐가? 뭐가 어울려?"
"관심 있지? 왜 말 더듬어?"
"아니야!!!!!!!"
#10. 징계 소식을 듣는 정훈
(출근전에 여자친구랑 톡해서 기분 좋은 이차장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
(무슨 일 있냐고 묻는 싱글벙글 연애 n일차 이차장님)
#11. (국장님) 야 뭐가 죄송한데, 소중한 사람이 납치가 됐는데 뉴스 안 하고 구하러 간 거? (국장님도 인정한 소중한 사람💛)
"그리고 너 이렇게 멋있는 국장 모시고 있는 거 영광으로 생각해. 알겠어?"
(국장님한정 제리모먼트 이정훈과 존멋 국장님)
#12. 사과맛🍎 딸기맛🍓
"아, 첫 데이트라 신경 써서 입고 싶었는데..."
"데이트? 데이트는 무슨 데이트, 오늘 리딩 연습하기로 한 거 아니야?"
"그게 그거지. 일도 사랑도 놓치지 않고 성숙하게.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13. 애인한테 받으면 안되는 두 가지 : 운전 그리고 앵커 훈련
(꼬장꼬장한 이정훈 선생님)
(우에우요에이여으이)
(음절 하나하나씩 강조하는 꼬장꼬장한 이정훈 선생님2)
"국! 내! 주! 요! 대! 기! 업! 들! 이!"
(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마음에 든 꼬장꼬장한 이정훈 선생님3)
(애인 마음 1도 모르고 다음 구절 진도만 나가는 망충 이정훈)
"10번이요...?"
"시작!"
"쓰읍! 정확하게!"
(하진이는 이때 아아이에요으를 6번밖에 하지 않았다)
"끝났어요?"
"음... 잘했는데, 목소리 톤이 자꾸 높아져요. 하진씨가 생각하는 거보다 좀 낮게 잡는다는 느낌으로,
그래야 안정적인 톤이 나와요. 한 번만 더."
"지금 그 한 번만이 50번도 넘었거든요?! 아, 지루해..."
"역시 운전이랑 앵커 훈련은 애인한테 받는 거 아니라더니, 옛말 틀린 거 하나도 없어요."
"그런 옛말은 금시초문인데?"
"이거 무슨 남자친구가 아니라 꼬장꼬장한 무서운 선생님 같잖아요."
"오늘은 남자친구가 아니라 선생님 맞는데요?"
"이렇게 리딩만 할 줄 알았으면 대충 입고 올걸, 괜히 혼자 설레가지고..."
"흠... 제대로 연습해야지 안되겠네."
#14. (수지퀸 아니고) 하진이는 수작퀸💛 여하진의 수작을 응원함니다💛
(스튜디오 와서 신난 하진💛)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더 잘 어울려서 흐뭇한 정훈💙)
(심쿵하진)
(웃음을 참을 수 없는 뿅아리💛)
"이게 옷이 불편해서 그런지 자세가 잘 안 나오네... 어떻게 하는 거라고요?
다시 한번만 해줘요."
(6살 연하 여자친구 수작이 귀여운 이정훈💙)
(💛💛💛)
(뉴스 장면이 아닌데 도와달라고 해서 어리둥절한 정훈과 여기도 중요하다는 하진)
(뭔가 이상하지만 일단 알았다는 6살 연상 남자친구)
"오늘➡️뭐에↗️홀린것처럼↘️ 당신의 흔적만 쫓아다녔어요"
(세상 열심열심한 이정훈과 그 모습이 귀여운 하진)
(발연기는 용납할 수 없는 6년차 프로 배우 여하진)
(그런 귀여운 표정 지어도 봐줄 수 없다는 단호하진)
(귀여운 정훈하진💙💛💚)
(여자친구가 일부러 그러는 거 알고 이미 입꼬리 조금씩 올라가는 중인 이정훈)
(💛하진이 사랑스럽 드컵 영광의 1위💛)
(이정훈 설레게 웃는 거 유죄 이 보이게 웃는 거 유죄)
(앵커 이정훈 배우 여하진 절대 천직)
"앵커님 이 드라마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잘 될 거 같아요?"
"글쎄요... 난 드라마를 잘 모르긴 한데, 조금... 억지스럽달까?"
"뭐가 억지스러워요?"
"많은데, 특히 남녀주인공이 재회하는 장면이요.
하루에 세 번이나 같은 장소에서 마주치고,
또 간발의 차이로 못 보고 지나치고,
그러다 어이없게 길에서 둘이 접촉사고가 나잖아요. 우연이 너무 겹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운명인거죠."
"반드시 만나서 사랑하게 될 운명."
"현실에선 더 드라틱한 일이 많이 벌어질걸요? 우리만 봐도, 이렇게 될 줄 몰랐잖아요."
"그러네요."
"허무하다. 첫 데이트인데 일만하다 끝날 줄은 몰랐어요."
"음... 난 오늘 데이트라고 생각 안 했는데?"
"이렇게 잠깐 본 건 데이트로 인정 못하겠어요."
"첫 데이트는 제대로 해야죠. 주말에 정식으로 해요. 데이트."
"좋아요!"
"아 맞다, 앵커님 제 소원 들어주셔야 해요. 아까 리딩하다가 미안하다고 했잖아요. "
"어...? 기억이 안 나는데...?"
"안 통하는데?"
"알았어요. 소원이 뭔데요?"
"음... 곧 알게 될 거 에요."
"...갑자기 불안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