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모든 시리즈(?)는 리뷰북에 동의해😊
새로 글 쓸때 마다 추진팀 이메일로 원본파일 보낼게!
8화도 레전드라는 사실을 잊고 계속 캡쳐하다가 엄청나게 양이 많아졌어😭
1부, 2부 나눠서 올릴게💙💛💚
그럼 1부 시작!
#1. 정훈과 태은
"너는 아직도 내가 그렇게 불안하냐?"
"서연이 보내 난 뒤로, 하나만 생각하면서 살았어.
다시는 누구하고도 고통스러운 기억 만들지 않겠다고 그 생각만 하면서 살았어. 참 바보 같지?
왜 좋은 기억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안 했을까.
어머니는 나한테 좋은 기억만 남겨주려고 평생을 그렇게 사셨는데.
이제 더는 어린애처럼 걱정만 끼치면서 살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내 병 고치라는 말 취소할 테니까 앞으로 너도 내 친구만 해.
의사 노릇 보호자 노릇까지 안 해도 돼."
#2. 스토커가 집에 침입했다는 걸 알게 된 하진
#3. 후회하는 정훈
+) 정훈 핸드폰 속 문자들
#4. 정훈에게 뉴스로 복귀하라고 하는 국장님
"너 공식 휴가 내일까지 인거 알지? 모레부터 복귀할 수 있겠어?"
"뉴스 하고 싶은데요, 아직 이놈의 머릿속이 확실히 정리됐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어요."
"할 수 있어. 복귀해."
#5. 뉴스 스튜디오를 보는 정훈 / 하진의 스토커 소식을 들은 정훈
#6. 하진이 걱정돼 찾아가는 정훈
"하진씨 괜찮아요?"
"어제는 먼저 가서 미안해요.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했는데."
"나한테 미안할 게 아니라, 하진씨 걱정해야 될 때잖아요 지금."
#7. 스토커의 사진을 보고 예전 기억이 떠오른 정훈 / 지난번 일을 사과하는 정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을 거예요.
내가 그렇게 안 둘 거니까"
"근데 어디 아파요? 약 봉투가 있길래..."
"아, 몸살 기운이 좀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괜찮아요."
"미안해요. 그날 일도 그렇고 어제 일도 그렇고.
그날 집에 찾아왔을 때 한 말은 너무 마음에 두지 말아요.
나한테 화가 난 걸 하진씨한테 화풀이 한 것 뿐이니까.
진심 아니었어요."
"알았어요. 술주정이라고 생각할게요.
미안하면 앞으로 절대 술 마시지 마세요.
술버릇이 영 별로라 안되겠어."
#8. 태은을 찾아온 산울림
"여하진이라는 여자 때문이냐? 그 여자하고 진지한 관계야?
정말로 죽은 서연이의 기억을 간직하고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거냐고."
"그런 문제까지는 저도 잘 몰라요, 아버지."
" 넌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약해빠진 소리나 해 댈거냐?
내가 이래서 너를 의사로 인정을 안 하는 거야.
고작 그깟 일도 극복을 못하고 징징대기나 하니까.
자기감정하나 컨트롤 못하는 게 의사는 무슨..."
#9. 일권의 집에 하진과 하경을 데려다 주는 정훈
"그럼 이제 갑자기 사라지지 않으실거죠?"
"멀리가도 되고, 어디든 가도 되는데
그래도 어디 가면 간다고 말이라도 해줘요.
그럼 '아, 거기있구나' 하고 기다릴테니까.
"이제 가고 싶어도 못 가요."
"왜요? 저 때문에요?"
"뉴스를 해야 돼서요."
"너무 잘 됐다. 앵커님 뉴스 보고 싶었는데"
"도착하면 연락할게요, 들어가요"
#10. 진짜로 정훈이 하진에게 관심이 있는 거 아니냐는 하경의 말에 기쁜 하진
#11. 상자를 발견한 정훈의 아버지 / 아버지의 전화를 피하는 정훈
#12. 복귀한 정훈을 격하게 반기는 국장님과 김팀장
"아이고~ 꿀이 뚝뚝떨어지시네요~"
"아 됐어. 뉴스 준비나 잘해. 두 사람 오랜만에 호흡 맞추는 거니까 긴장 늦추지 말고."
"너 오늘은 컨디션 괜찮은 거 맞지?"
"아아 예. 아주 좋아요. 괜찮아요."
"너 내 목소리 어떻게 생각하냐? 혹시 방해되나 해서"
"그런 생각 한 적 없는데요"
#13. "그냥. 그 사람한테는 내가 지금 필요한 거 같아서."
#14. 떠오르는 어머니의 기억에 힘들어 하는 정훈
#15. 정훈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하진
"쨘! 복귀 축하해요.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뉴스 부탁합니다!"
"여긴 어쩐 일이에요. 이 시간에."
"그 표정 뭐지 반가워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지내기는 어때요 괜찮아요?"
"저야 앵커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는데요 뭐."
"괜찮으면 뉴스 끝날 때까지 기다릴래요? 내가 데려다줄게요."
"네, 좋아요!"
#16. 다시 앵커석에 앉은 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