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서 여하진-이정훈 커플
[더쿠일보=근이언기자] 톱스타 여하진과 HBN 기자 이정훈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열애 인정으로 세기의 커플 탄생을 알린 두 사람이 열애 약 4년 만에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오늘 오후 4시 22분, 여하진은 팬카페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고, HBN의 이정훈 기자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4월 말, 모처에서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혼집은 HBN 근처 상암동에 차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네티즌들은 "여하진-이정훈커플 백화점 가구 코너에서 봤는데, 진짜 결혼하네요.. 축하합니다!", "두 사람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훈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라며 축하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여하진은 작년 개봉한 영화 "Find me in your memory"의 700만 돌파에 이어 드라마 "그 여자의 사랑법"의 주연으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며 한국 복귀 이후 완전한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HBN 이정훈 기자는 "이정훈의 뉴스라이브" 앵커 복귀 이후 다시 "올해의 언론인" 상을 수상하며 여전한 스타 앵커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gazima_gambang@gn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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