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현실적이어서...오늘 회차는 보면서 좀 괴로웠거든.
자극적인 기사로 관심끌고, 책임 지지 않는 기레기들하며 거기에 휘둘리는 사람들...
그러다보니 기자로 이정훈이 보여줬던 모습들에 생각보다 진심이었어서 사이다를 줬음 했나봐.
특히나 박수창에 대해선 더욱이나, "너같은놈 매장시키는건 나한테 일도아니야"라고했었는데..ㅠㅠ. 당하기만 한 것 같아서.
하진와 아프게 헤어지는 것도 속상하고...
태은이도 떠나고 혼자남는 정훈이가 안타까워서 괜히 시무룩해지고 내가 우울해지더라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복습하니 우리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기고 너무 좋은거야.
두배우들 연기 너무좋고, 앞으로도 무조건 응원하려고.
감독님도 작가님도 그렇고
참 우리드라마 좋다.
이렇게 생각이란걸 하게 해주고 마음쓰이는 드라마라니.ㅠㅠ.진짜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