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괜찮아요? 그러게 무슨 술을 그렇게.."
"아까 다 들었지...
아까 다 들었잖아. 감독님이랑 나랑 둘이 얘기하는거."
"다는 아니고 어느 정도는 들었는데.
근데 왜 갑자기 말을 놓고.."
"말 놓을때도 됐잖아. 뭐 언제까지 앵커님 앵커님 해야돼..."
"지금 술주정 하는 거예요?"
"꼬우면 너도 말 놓든가.
..너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저급해보여..? 그렇게 별로야? 감독님이랑 같은 생각이냐구!"
"감독님은 무슨.. 순 양아치같은 새끼.
작가 앞에선 꼼짝도 못하면서 뒤에선 배우 협박이나 하고.
그런 놈을 왜 신경 써. 그 드라마 꼭 하고 싶다며. 그럼 해야지. 너 원래 그런 스타일 아니야?"
"..앵커가.. 막 그렇게 욕해도 돼...?"
"왜 안돼. 나 원래 욕 되게 잘해."
"안되겠다... 포기."
"드라마 포기한다고?"
"아니, 드라마는 할 거예요. 열 받아서라도 해야겠어요.
드라마 말고 반말하는거 포기하겠다구요. 나 안 할테니까 앵커님도 하지 마요. 뭔가 되게 설레서 안되겠어.
그리구... 나 원망하지 말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앵커님 때문이니까."
https://gfycat.com/ComfortableOpenAmericanwarmblood
"아까 다 들었지...
아까 다 들었잖아. 감독님이랑 나랑 둘이 얘기하는거."
"다는 아니고 어느 정도는 들었는데.
근데 왜 갑자기 말을 놓고.."
"말 놓을때도 됐잖아. 뭐 언제까지 앵커님 앵커님 해야돼..."
"지금 술주정 하는 거예요?"
"꼬우면 너도 말 놓든가.
..너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저급해보여..? 그렇게 별로야? 감독님이랑 같은 생각이냐구!"
"감독님은 무슨.. 순 양아치같은 새끼.
작가 앞에선 꼼짝도 못하면서 뒤에선 배우 협박이나 하고.
그런 놈을 왜 신경 써. 그 드라마 꼭 하고 싶다며. 그럼 해야지. 너 원래 그런 스타일 아니야?"
"..앵커가.. 막 그렇게 욕해도 돼...?"
"왜 안돼. 나 원래 욕 되게 잘해."
"안되겠다... 포기."
"드라마 포기한다고?"
"아니, 드라마는 할 거예요. 열 받아서라도 해야겠어요.
드라마 말고 반말하는거 포기하겠다구요. 나 안 할테니까 앵커님도 하지 마요. 뭔가 되게 설레서 안되겠어.
그리구... 나 원망하지 말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앵커님 때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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