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파판 좀 관형사 잘 못 쓰지 않아? (7.2스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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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 |
조회 수 322
이게 번역탓인지? 아니면 원문도 그런지? 는 잘 몰라서 번역이 이상하다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예를들어 이번 7.2에서 시뮬런트와 만나서 이야기하던 중 시뮬런트가 '그사람'의 도구라고 하는데
이 '그사람'이 유추해봤을 때는 칼릭스인 것 같거든? 근데 칼릭스는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이 곳에 없는 '그'라는 표현을 쓰니까
어? 칼릭스 위에 다른 흑막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들어서 이게 복선인가? 아니면 관형사가 잘못 쓰인건가?
하고 좀 헷갈리더라고. 왜냐면 칼릭스는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는 표현이 없는데다 시뮬런트는 칼릭스를 위해 움직인다고 하니까
화면에 나온 칼릭스를 지칭하려면 '저 사람'이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
또 번개속성에 치우쳐져 생사위기였던 소년을 구해준 후 문앞에서 이야기 할 때도 '그아이' 라고 표현하니까
바로 문뒤에 있고 장소도 바뀐 게 없는데 '저 아이' 가 아니라 '그 아이' 라고 하니 조금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이걸 7.2뿐만 아니라 그 전에도 항상 관형사의 어색함을 느꼈는데 많이 거슬리더라고 가끔은 누굴 말하는건지 헷갈릴 때도 있고..
이게 원문이 원래 이런거라 일본과 한국의 쓰임 차이때문에 이렇게 어색하게 느껴지는건지...
잘 모르겠어 근데 너무 어색해 미취겠음ㅠㅠㅋㅋㅋ;;;
관형사랑, 또 !? 이 순서도 너무 신경쓰여 평생 ?! 이 순서만 보고 살아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