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는거냐 조라쟈 시봉방아 하는 원덬표정)
스토리 먼저 얘기하자면 사실상 불호 ㅎ.. 홍련느낌이 왜 나는지도 알겠고 차이점도 있다는 것도 알겠는데...
발매 전 발언들을 통해서 사람들한테 기대감을 심어줬던게 불호 의견 장작피우기 좋게 만들었다고 생각해.. 파판14 시빌워 라던가..
뭔가 대결이라고 해봤자 초반던전에서 동굴 길막하기 최고업적인게 말이 안되잖아 ㅎ
편도 빛전파, 산크레드파, 중립파 세 갈래로 나눈다길래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기대했는데
중반까지 나온거라고는 ~프린세스 라마티~ 우리 공주님 왕만들기~~ 그외 지루한 황야모험
근데 거기다가 초반부에 다시 협력하는 빛전파 산크레드파.. 아니 중립파는 어디가셨어요? 국끓여드셨나?
진짜 얼탱없는 일 벌어지고 나서야 중립파가 나타난다는게 ㅡㅡ 야슈톨라 처돌이 눈물나거든요 진짜..
빛전이 라마티를 제자처럼 생각하고 멀리서 바라본다고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았어 휴가느낌도나고
아 이녀석 성장 잘하고있구만~~ 하고 흐뭇하게 보다가도 똑같은 내용 6번 반복하면 지겹거든요..
왕위계승전을 이렇게 길게 끌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함.. 결국 시련마다 내용이라고는
우리는 서로 모르니까 지금부터 알아가면돼! 같이 미소짓자! 평화!! x6
이러면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저렇게 주장하는 캐릭터가 욕먹게되는건 당연한 수순이였을텐데...
이 부분때문에 홍련 주역들의 우리는 같은 알라미고인~~ 느낌이 나서 홍련생각난다고 했던 것 같음... 마법의주문ㅎ
물론 그 스토리들로 인해서 나라에대한 중요한 설정이 나오기는 했다만 이걸 꼭 6개로 나눴어야했니.....
그리고 조라쟈..
스샷 밑에 써있는 말처럼 진짜 갑툭해서 템빨로 자기 아버지 살해해서 폼잡는거 보니 얼탱없었음..
중간에 쿠루루가 저녀석 눈빛이 이상해..! 이것말고는 그 옆에있는 애가 더 쌔했던 것 같은데... 그냥 푹찍하고 죽어서... ??????? 진짜 그냥 물음표..
보면서도 이게 맞아??? 응?? 맞아???? 이러고 스토리 영상 봤어.. 그리고 백성들 학살하는 장면은 최고의 불호장면 ^^...
물론 그 전에 칠흑이나 효월에도 그런부분은 있었다만 그때랑 다르게 상황이 너무 갑작스럽게 돌변해버리니까 진짜 최악의 불호가 되버리더라....
차라리 음식시련 파트에서 쿼나말고 조라쟈랑 팀이되어서 조금이나마 이 캐릭터의 서사를 보여줬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 서사없이 '왕위를 물려받겠습니다 아버지.. 죽으세요!!!!' 이러면 누가 이해를해... 당연히 물음표띄우고 미친놈인가 싶지..
메인 빌런인가? 싶은데 다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뭐가 없어가지고.. 아이템빨로 이기고 기세등등한 모습 보니까 그냥 짜쳐..
전체적으로 아직까지는 스토리가 너무.. 너무 불호야... 차라리 효월 확장팩 중반에라도 조금씩 얼굴 비추고 어느정도 설정을 흘려줬으면 모르겠는데
효월 막바지에 짜잔 우리 툴라대륙으로~~ 이러고 찾아갔더니 ㅎ.. 기대감이 너무 높았었던걸까..
아니 근데 다시생각해도 황야파트는 왜넣은걸까.. 없어도 스토리이해 상관없을것같은데..? 나만그런가??? 내가 모르는 뭔가가있나??????
미래 확장팩 나오면 아~ 이래서 황야파트가!! 유레카!!!! 이렇게 되나? 지금 원덬 글쓰면서도 갑자기 그라데이션 지루함이 뛰쳐나와서 분노함
분명 하늘심연에서 막바지에 황금향 발견했을땐 오... 오오옥!!! 하고 기대감 만빵이였는데 결국 나온거라고는 황야파트.
좀 더 남았으니까...남았으니까 열심히 밀어야지...그냥 중반까지 참아가면서 밀었는데 나온 결과물에 화난 원덬이가 중반파트까지의 후기겸 한풀이해봄...
그래도 전투나 브금 맵은 너무 이뻐가지고 하는내내 즐거웠어 스토리만 제외하면... 스토리.. 살릴 수 있죠 요시P..??? 원덬은...다시..스토리를 밀러 사라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