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창천나오고 홍련 나오기 전인 세기말이었고,
나는 이제 막 용기사 레벨 56? 58?쯤 됐었던 시기였었음.
교황청서 레벨링하고 빨리 다음 레벨구간 들어가서 메인스토리 보고싶었던 뉴비쩌리였단말야.
그러다 교황청 매칭이 되서 들어갔는데, 새싹감자(=나)가 1-2-3 뒤옆뒤옆 하는걸 보시더니
'우리 용기사님 잘한다~!!' '무빙 완전 바쁘다!' 막 엄청 칭찬해주시는거야
'어디서 배우셨어요???' 일케 물어봐주시고, 내 창천 멘퀘스토리 진행도도 들으시고 조금 더 남았으니 힘내라고 해주심.
그래서 '헉,, 감사합니다. 부대 나무인형 나름 열심히 연습해봤어요!' <머쓱해하며 무난히 사망없이 클하고, 3플추 받고 끝났거든?
(생각해보면 그 세분이 지인사이로, 무레벨링 했다가 날 만나신듯)
근데.. 내가.... 50레벨 이후 잡퀘를...안했던 거야.............
용머리 전진기지쪽 알베리크에게 잡퀘하며 스킬 받는걸 몰랐었나봐.. 안내를 본 기억이 없어...
...한마디로 그니까 그때........ 난...
용혈 없이....... 랜매 다녔던거지............
그 플추주신 분들은 내가 용혈없이 1-2-3 하고있는거 보며 뭐라 생각하셨을까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ㅜ 그 생각하면 늘 하이킥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