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은 에다....!
뭔가 이상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사실 온라인게임이든 뭐든 플레이어가 죽으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잖아
그래서 게임 플레이하면서 유저라던지 npc 목숨을 가볍게여기고 있었거든..
죽어도 계속 다시시작할 수 있으니까 <이런생각?(실제로 그런거 맞으니까)
그러다가 새싹때 사스타샤-탐타라 깨면서 에다일행을 보고
결국엔 죽어버린 에이비어와, 함께했던 일행들에게 질책받다 결국 자리를 떠버리는 에다가
진짜 뇌리에 박혔었어... 난 이미 인던/필드에서 여러번 죽어봤고
대도시에서 여러번 살아났었는데 한번 죽은 이후로 돌아오지 않는 npc. 그때문에 질책받다 떠나는 npc..(둘이 연인스멜이 좀 났었어서 더 기억에 남았음, 이후로 다시 얘기한것도 그렇고)
새삼스럽게 너무 충격이더라
그 후로 오르슈팡까지 보고 대략 1년동안 파판 끊었었는데 에다만 계속 생각났었어
게임은 끊었지만 너무 안타까웠어서 이 npc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싶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다가
창천 중반에 복귀했고..
이후로 탐타라 어려움과 망궁을 겪으며...(ㅅㅂ....ㅜㅜㅜㅜㅜㅜ)
좋아하는 npc들은 많지만 에다가 제일 마음가고 아픈손가락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탐타라 어려움도 지인들이 진짜 무서운곳이라고 불 다 끄고 가보라고해서 그렇게 첨갔는데
시종일관 눈물밖에 안나오더라 행복해지길 바랬었는데 에다가 너무 안타깝고 처절하게 느껴져서 내내 마음아파서 울면서 던전돔ㅜㅜㅜ)
덬들은 최애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