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인 키노시타 때만 보더라도 이번 시즌 잘 풀릴거 같다 했는데
갑자기 부츠 문제가 심각하게 와서 이게 3개월 이상을 갈줄 몰랐다
맞는 부츠가 조금이라도 빨리 오던가 아님 차라리 포기라도 하게 오지 말던가 하지
올림픽 거의 한 달 정도 남은 순간에 나타나서 종합 10연패까지 이뤄내
그 짧은 기간 압축해서 훈련하고 사대륙 나가서 본인 아직 안 죽었다고 공격적으로 탔는데
폴 처리 안하고 0.1점으로 금메달을 강탈하네?
도대체 왜 차준환한테 하필 올림픽 시즌에 이런 시련을 주나 싶었음
그럼 올림픽에서 보상받자 했는데
사대륙 스노우볼인지 악착같이 2년만에 쇼트 클린을 했는데 점수가 난리남
이미 정병은 시작됐고 결국 0.98점차 4위까지 보니까
차준환이란 선수가 이렇게 견딘 것 자체가 대단하면서도
이렇게까지 견뎠으면 하늘이 메달 줄만했을텐데 왜그랬을까도 싶음
그래서 계속 화나고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