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대회 나갈 수 있는 선수 준환 시형 영현 현겸 주헌
이 다섯뿐입니다 ㅠㅠ 그마저도 2명~3명이 그랑프리 초청받으면 우리나라의 대기적입니다 (있었지... 영광스러운 과거가 딱 한 해...)
애초에 준환이의 존재가 우리나라에게 있어서 기적임
여싱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당연하지만 풀이 ㅈㄴ 좁습니다
훈련 환경이 나아졌다고 해봤자 다른 나라에 비해 택도 없습니다
일본은 지역별 예선대회를 하고 본선대회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지방 인프라까지 발전돼있는데 우리나라? 택도없습니다
시니어 대회 나갈 수 있는 선수 지아 채연 영 해인 아선 서영
딱 이 여섯명 정도입니다 서영이가 올라와줘서 이제서야 여섯명 채운 겁니다 (그외 민채, 희수 등등 서브에는 올라와있지만 근황을 알 수 없어...)
반면!!!! 해외 선수풀은 어떻습니까
미국 남싱은 선수가 없었던 적이 없고요 (애초에 인구수가)
미국 여싱은 ... 침체기는 있어도 근근히 선수들은 많았긴 함 (그런데 주니어에서 치고 올라오는 애가 소피 외에 없어서 앰리레 은퇴하면 어떻게 될지는...)
일본 남싱: 말도마세요 저희는 주니어 선수 부족해서 있는 티켓도 못쓰고 버리는데 여기는 꼭꼭 다 씁니다 주니어 졸업할 애들 졸업하고 나서도 쭉쭉 올라옵니다
근데 거기서 살아남는 애들 몇명입니까? 지금 일본 남싱 3픽 정하는 것도 힘든 마당에... 선수가 살아남기 쉽지 않습니다 우선 최근 시니어 온 나카무라만 봐도 못 버티고 사라질 가능성이 큰듯
일본 여싱: ㄹㅇ 말도 마세요 여긴 최강의 선수풀입니다
우리는 그프 나갈 수 있는 여싱 추배 다 받아도 5명인데
일본: 카오리 히구치 리노 요시다 모네 린카 아미 또 누구 추배됐었는데 누구더라? 암튼 그외등등 우선 여긴 자국 그프도 있는 곳이라고요
주니어도 잘하던 애가 사라져도 바로 아래에서 새로 치고 올라오는 애들이 있는 나라다 이 말입니다
일본 선수는 풀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사라지는 선수도 많음 주니어만 봐도 전 시즌에 날아다니던 애가 이번시즌에 쪽박치는 경우가 한둘인가... 당장 우에조노 레나랑 타카기 요를 보시오 쿠시다 이쿠라도 여기에 끼긴 할듯(아댄 전향했지만)
그런데 풀이 많으니까 선수 한둘이 사라져도 티가 안 나는데
우리는 선수가 ㅈㄴ 적으니까 티가 확 나는 거임
유럽이 그나마 싱글 풀이 좁지만 그렇다고 아예 좁은 것도 아님
남싱은 특히 그런듯 프랑스 이탈리아 이셋다 그프 출전 가능 남싱이 최소 셋은 있음
근데 유럽은 아댄이 워낙 짱짱해서 싱글 풀이 좁아도 상관없는듯...
이 긴 글의 유일한 예외:
캐나다
너넨 뭐지?
아댄이 짱짱하긴 한데...
그들에게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인 시절이 있었다
아무튼...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구구절절 써버렸네
아니 ㄹㅇ 이거 헛소리 하는 사람들에게 주고싶음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