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돌아온' 피겨 이해인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용기 내…성숙한 선수 될 것"
1,744 3
2024.12.01 19:00
1,744 3
경기 후 긴장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선 이해인은 직접 준비해 온 입장문을 읽었다.

"복귀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다. 기회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저희 부족함으로 큰 실망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인 이해인은 가족과 변호사,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시간은 저에게 가장 힘들고도 정말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복귀는 단순히 경기의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각오의 출발점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로 거듭나겠다. 특히 국가대표라는 소중한 자리를 다시 얻어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건 후 복귀 무대를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이해인은 "정말 많이 힘들었고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순간들도 많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의 메시지에 힘을 냈다. 그분들께 직접 모습을 보여 '감사하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포기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순간 서럽게 울었다고도 전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들 다수는 이해인이 빙판에 나서는 순간 그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해인 역시 "팬들의 응원소리가 정말 많이 들렸다. 저 또한 오늘은 팬분들의 눈을 맞추고 싶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마음뿐이다. 팬분들 앞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라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연기가 끝나는 순간 이해인은 그간의 답답함을 털어버리듯 크게 포효했고, 130.1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점수는 아예 기대하지 않았다. 그저 열심히 연습해 온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해인은 최근 일련의 사건에서 "빙상연맹과 대립 구도처럼 비친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연맹과의 갈등을 절대 원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억울하고 답답한 부분을 호소하느라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생겨 유감스럽다. 앞으로는 빙상계를 위해 더욱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를 숙였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2934765

뉴스 : 네이버스포츠

뉴스 : 네이버스포츠

m.sports.naver.com



EwhkbU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31 04.02 38,4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55,2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77,1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36,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04,5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0301 잡담 우리 팀트 못가? 2 00:28 107
40300 잡담 선수들은 이거 힘든가? 4 04.04 637
40299 잡담 대체 대구쪽 피겨계가 얼마나 꽉 잡고 있길래 4 04.03 1,113
40298 잡담 빙연 뭐하냐 2 04.03 592
40297 잡담 A, B 성추문 기사 쓰고 기자상 받았던 기자야 뭐하니 5 04.03 722
40296 잡담 서민규네는 여기저기 ㅈㄴ 얽혀있는듯 1 04.03 908
40295 잡담 아니 미친거 아냐? 저게 사람이 할짓이야 3 04.03 988
40294 잡담 전부터 꾸준히 느낀거지만 아직 더쿠에도 국대정병 되게 많이 남은거같음 6 04.03 1,016
40293 잡담 얘기 나온 그 코치 페북 닫았다는데 04.03 569
40292 잡담 누군지 거의 나온것같은데 진짜 노답이다 10 04.03 1,679
40291 잡담 아동학대 기자회견 내용인데 어제 기사 뜬 것보다 더 심한데? 4 04.03 982
40290 잡담 근데 베올 웃긴게 2 04.03 525
40289 잡담 근데 리우 이 정도면 2 04.03 259
40288 잡담 미여싱들 올림픽 시즌인 다음시즌에 누구 밀어줄까? 1 04.03 302
40287 잡담 아니 미국 기자들도 이런 걸 시켜? ㅋㅋㅋ 말리닌 2 04.02 721
40286 잡담 국내 주최 앗쇼는 이제 개최가 힘든가..? ㅠㅠ 24 04.02 1,058
40285 잡담 알못인데 덬들은 점프 다 구분해? 10 04.01 653
40284 잡담 카오리도 이번 월드 링크 작아서 속도조절 고생했단 식으로 말했네 8 03.31 988
40283 잡담 쟤네 화력 체크하듯 매일 인스타랑 짹 올린게 ㄹㅇ 짜치긴함 6 03.31 999
40282 onair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되는건 후보가 코스튬,플그상 후보 세명 똑같았는데 12 03.31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