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여싱 쇼트에 더악이 필수였고 트악은 그냥 트리플 점프 취급이라서 무조건 트리플 컴비 아니면 스텝 트리플로 뛰어야 했음
그래서 아사다 마오가 3A+2T/3F/2A 이 구성을 가져왔던 건데...
밴쿠버 시즌 그프 중에 처음 트악 뛰다가 회전 풀려서 2A<으로 랜딩함. 그래서 다음 플립에 컴비 붙이려나 했더니 단독으로 뜀. 마지막 더악을 트룹 정도 뛰려나 했더니 아주 깔끔하게 더악 랜딩ㅋ하고 환하게 미소까지 지음 (당연히 뒤에 잘뛴 더악 무효 처리되고 최종 5윈가 6윈가 해서 그파 못감)
그때 실시간으로 달리다가 다들 벙쪄서 플랜B도 준비 안하나..그랬었고 솔직히 0910 시즌 그랑프리때까지만 해도 아사다 마오 올림픽 나갈수나 있나 했었어
시즌 내내 폭망하던거 기살려준 ㅎ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 사대륙ㅎ이었다는게 아이러니 하지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