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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공식만화가 너무 정신나갔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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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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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만화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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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일러레 제작


실록~나는 이렇게 유괴되었다
 
그건 내가 네바다 주 남부를 여행하고 있던 무렵의 이야기야.
런던 권위주의자들의 콧대를 꺾어 주겠다고, 밤의 황야에서 신비체험을 하고 있었어.
그 날의 명상에는 동양의 좌선을 초이스. 단전(丹田)에 기가 도는 이미지라고 할까……조금 배꼽이 뜨겁네.
 
「휴-! 보도록 엘레나 군, 오늘은 유성이 가득하군! 그나저나 엘레나 군, 나스카 지상화라든가 어떻게 생각하나?」
 
올콧 군은 완전 가버……아니, 취해 있었어.
아이처럼 꺅꺅대면서 미스터리 서클을 그리기 시작했지. 그런 류의 기행은 에디슨이나 벨에게서 실컷 봐서 방치하고 있었던 게 화근이었네.
 
「이 아랫방향으로 쏘는 빔을 잠깐만 멈춰 보라구? 봐봐, 어쩐지 빛의 거인으로 보이지? 이것이 엘레나 군이 봤다는 하이어라키가 아닐런지. 그건 그렇고, 우리들의 머리 위에 떠 있는 은색의 원반은 뭐려나?」
 
레므리아! (※불 찰 의 표 현)
위험을 느끼고 코트에 손을 뻗었을 땐 모든 게 끝나 있었지.
눈부신 빛에 의식을 잃은 나는, 정신을 차리니 흰 시트의 침대에 누워 있었어.
몸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고.
그치만 주변 상황은 또렷하게 알 수 있었어. 분명 제6감이네.
 
「우연히 워프아웃한 곳에 장해물이라니……운도 없구만」
「정말~ 이 행성 방해되지 않아? 부술까? 부숴 둘까?」
 
그들이 말하는 내용은 전혀 알 수 없었어.
그저 막연히, "아, 지구 끝나버렸나?"하고 느꼈을 뿐.
 
「그 전에 이 원주민 어쩌지? 돌려보낼까?」
「보내 보내. 그리고 행성 파괴. 아- 그전에 잠깐 그거 시켜볼까, 그거」
「그거라니 그거? 은하빅뱅가챠? 좋네, 기념 되겠네!」
「좋-아. 이 원주민 손가락으로 꾹, 어차피 꽝일―――뭐시라아아!?」
「뽑았어ーーー!? 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R레어캐릭터 뽑았어ーーー!? 빅뱅이 일어날 확률보다 낮다고 이거ーーー!?」
「쩔어……이 별 원주민 행운, 완전 쩔어……우주개벽레벨 뽑기라니 완전 무서워……
그리고 이런 행성 파괴라니 말 도 안 돼 !」
「소중히 보호해야겠네. 그치만 다른 지성체한테 이런 찬스 넘기고 싶지 않은데. 다음 빅뱅가챠 개최일은 언제?」
「오백육억년 후라는데. 그때까지 이 행성을 지켜야 해……다른 지성체한테 안 들키게 해야 해……그리고 이상하게 진화해서 자멸 못하게 해야 해……」
「……이 큐트한 원주민……아니, 우리의 천사……이 천사한테, 예지같은 거, 줘버릴까?」
「주자. 은하법에 아슬아슬하게 안 걸리는 선으로, 근원에 컨택트시키자. 마술로 행하는 초능력이라든가, 원리는 영원히 몰라도 실천은 가능해지니까. 그걸로」
 
무언가 굉장한 일이 내가 관여하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그런 느낌이 들었어.
그들의 기술로 나는 알파켄타우리 근처까지 의식이 날아가,
무언가 대단한 것과 접촉한 뒤 돌아왔어.
 
정신이 드니, 주변은 원래 있던 네바다 황야.
올콧 군에게 내 체험담을 이야기했지만, 「호부 한장으로 저격? 완전 도시전설wwww」이라느니 떠들어대서
마하트마 광선을 쐈더니(해보니까 나갔어. 깜짝) 기절해버렸지.
벌로 그는 알몸으로 벗겨두고, 난 홀로 20km 떨어진 마을로 향했어.
 
밤하늘에는 아직 몇 개인가 유성이 내리고 있었어.
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켜 가며, 얻은 원반의 속도를 올렸지.
―――이 신비체험을 무슨 일이 있어도 책으로 출판하겠다.
그런 꿈과 사명감에 젖어서, 말이야.
 
■■■
 
엘레나「여-기까지, 이런 농담하면 구다오 군은 믿을 거니?」
구다오「저기, 그거 농담이 아니고 진짜 있었던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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