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보이스’로 사랑받는 필릭스는 손종원의 특별 요청으로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다. 전 세계로 송출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오프닝 멘트를 영어로 부탁받은 필릭스는, 손종원이 직접 번역해 건넨 대본을 유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글로벌 아티스트 필릭스의 특별한 목소리에 스튜디오가 단숨에 매료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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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와 리노는 각자의 숙소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합쳐 담은 냉장고를 공개한다. 얼마 전 브라우니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필릭스는 특별한 베이킹 재료들을 직접 소개하는가 하면, “최근 새로운 베이킹에 도전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한다. 리노 역시 요리에 한참 빠져있을 때 즐겨 사용하던 재료를 공개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곧 예상치 못한 재료가 발견돼 진땀을 뺀다.
방송은 21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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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바나나 있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