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후기 마니 떴지만 남겨봄
딜레이 마니 되서 막판에 좀 힘들었지만
무대 위 뽁이 올라오는 순간부터 걍 다 잊음
착장은 상의는 흰셔츠에 위에 대각선으로 가죽?같은거 두르고 자켓
아래는 가죽바지입고 위에 가죽치마 두른 느낌
머리는 묶엇는데 걍 넘 이쁨ㅠ 헤메코 다 최고였다..
전부 스탠딩이었고 난 무대정면쪽으로 셋째줄이었는데
뽁이랑 아이컨택 네번은 한 듯!!(그렇다고 믿게해줘..ㅋ)
용복이 진짜 계속 웃어주고 웃어줄때 너무 예쁘고 천사같음ㅜㅜ
무대끝나면 계속 안농안농 하면서 손 흔들어줌ㅜㅜ
근데 무대시작하면 바로 돌변하는거 넘 멋있었어!
춤도 넘 잘추고 표정도 넘 잘하고..
용복이 무대 한쪽 구석에 앉아있을때 팬이 밥먹었냐니까
뽁: 바나나 먹었어.
팬: 밥 먹어ㅠ
뽁: 나한텐 바나나가 밥이야. 원숭이 밥이 머게?
팬: 넌 사람이야
뽁: 아. 사람이야?(웃음)
이러다가 뒤에서 멤버들 모여서 찬이가 뭐 얘기하고있었는데 뽁이 안오니까
릭스야~ 불러서 용복이가 네~ 하고 쪼르르 가는거 넘 귀여웠다..
무대는 세번했고 마지막 무대때는 리프트업 안하고
바로 무대위에서 시작했는데 음악이 바로 안나와서
칙칙붐 시작할때 용복이 중심으로 손 뻗고있잖아 그상태로 계속 정지하다가
멤버들이 한번씩 고개돌리고 손가락 까딱거렸는데
뽁이도 마지막에 어머나 하는 제스처처럼 손으로 입가려서 귀여웠다..
진짜 무대위에서 계속 여기저기서 손흔들고 인사해주고
끝나고 갈때도 마지막까지 양손 냥발로 계속 흔들어주면서 인사해주고 갔다ㅜ
계단 내려가면서 자켓 벗어서 흰셔츠만 입은 뒷모습 봤당 더웠나봐
용복이 넘 예쁘고 천사인거 목격하고 온 기분임
넘 행복해서 첨엔 울고싶었구 사녹끝나구 지금까진
헤실헤실 웃음이 계속 나옴ㅋㅋㅋ
두서없이 썼지만 공유하고싶어서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