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흰 티, 셔츠는 브랜드 따지는거 의미없음
흰 티나 셔츠는 비싼거 사도 오래 못가
드라이 해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보리색으로 착색되는건 피할수가 없음
20만원짜리 셔츠 한장 사느니 5만원짜리 시즌마다 갈아입는게 이득임

2. 코트는 캐시미어 함량 높은게 좋음
당연한거 같지만 사람들이 디자인을 더 많이 보더라고
사실 코트는 재질이 더 중요해. 실제로 보면 옷테가 다르거든
캐시미어>울>폴리에스터 이 순으로 함량이 높을수로 좋아
폴리에스터/레이온 재질이 들어가면 2년이상 못입어
끽해야 겨울 두번이라고 보면 되는게
보풀도 많이 일어나고 모양도 망가짐
무엇보다 따듯하지 않아...ㅠㅠ
5만원짜리 사느니 차라리 돈 모아서 20만원짜리 하나 사는게 훨 낫다
+반드시 단추가 있는걸로!! (단추 없으면 핏도 안 살고 얼어죽어)
+ 착용이 가능하다면 팔 길이도 확인하자
+ 코트 손목에 있는 태그는 떼자

3. 첫 명품 가방은 브랜드 이름 & 디자인이 중요
샤넬, 디올정도의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프라다, 생로랑, 펜디 정도 적당
개인적으론 셀린느도 아주 좋아하는데 브랜드 파워가 비교적 약한거 같아.
가장 비추하는 브랜드는 끌로에. 난 가방이 많은데도 여기거 사면 항상 1년후에 꼴도 보기싫어짐 (결국 쳐박템 되거나 반값에 되팔게돼)
디자인은 가장!!! 무난한걸로 가장 눈에 익은걸로 사는거 추천해.
예를 들어서 샤넬 보이백은 첫 가방으로 적합하지 않음..
색상은 검정이나 조금 어두운 베이지/카멜.
요즘 구찌 디자인 눈에 띄고 화려한거 많은데 그런건 한철 지나면 촌스러워져서 못들고 다님.
가방이 이미 4-5개 있는데 포인트 주고싶어서 하나씩 사는거면 모를까 첫 가방으로는 노노노
가방에 색상이 두가지 이상 있거나, 보석이 박혔거나, 재질이 두개던가 (스웨이드/램스킨 같은) 스트랩이 특이하면 다 부적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