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산은 천만원인데 5백 안에서 해결하고픈 맘이 있음
토트백 좋아하는데 보부상이라 맨날 편집샵 호보백에 때려넣고 다님
미니백이 없어서 기왕 하는거 예쁜 미니백이나 클러치백, 작은 토트백 하고싶은 맘도 있음 하지만 보부상 기질 버리지 못하고 쳐박템 될까봐 걱정
평소에 슬랙스나 캐쥬얼 입고다님 하지만 정장 조아함
현실과 추구미의 지독한 싸움중이야ㅜㅜ나이는 30초야!
기왕하는거vs적당한거(예산고민)
휘뚜루 큰거vs경조사 작고 세련된거
데일리vs캐쥬얼
1. 디올 뚜쥬흐

핑크 넘 취향이고 휘뚜루와 세련의 중간같은 느낌, 편함
근데 또 예물백인데 덜 클래식한가 싶긴하고 오염이나 손상 걱정 나이들면 못들까 걱정
2. 루이비통 이스트웨스트

하얀색이 들었을때 이쁘고 화려하고 착붙, 근데 수납 넉넉한편은 아님, 자주는 못들것 같음, 지퍼 불편
3. 구찌 다이애나 미디엄 토트백

제일 클래식한 느낌, 수납 괜찮음, 정장 스타일 잘어울림, 대나무 들기 불편함, 대나무 벌어질까 걱정, 구찌 이가격이면..? 싶기도 함
4. 셀린느 틴 오노린백

예쁘고 깔끔하고 편함, 수납 보통, 예물로 하기엔 애매, 비슷한 블랙 금장장식 가방있음
5. 마르니(가방 좋은데 예물로 괜찮은가 이슈)

살짝 무거움, 수납력 좋음, 디자인 잘어울림

가벼움, 귀여움, 튼튼함, 수납좋음
쭉 쓰다보니 어느것도 기준을 명확하게 잡지 못한 내가 젤 문제같긴 한데 그래두 한번 봐주라ㅜㅜ차라리 돈 좀 더 써서 확실한 클래식 예물템 가는게 나은지 아니면 지금 골라본 선택지들 사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도 괜찮을지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