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록용으로 올리기도 해서 좀 구구절절 쓸게!
가격인상 뜨고서 주말, 평일 한 5번은 간거같은데 매일 실패했고 그냥 물어봤더니 아침 10시 40분에 하루 대기 다 끝난다구 하시더라구; 그래서 걍 처음으로 오픈런도 해봤다...
알아보면서 사고싶은게 너무 많아지더라🫠
거기서 제일 오래 고민한 부분이 트리니티링 스몰이냐 클래식이냐인데 진짜 결정을 못하겠더라고...근데 결심하고 그냥 클래식으로 한 이유는 1. 오래오래 낄건데 나이먹으면 클래식이 더 예쁠 것 같음 2. 비싼거 오르면 더 비싸진다 3. 클래쉬반지랑 같이 껴봤는데 같이 껴보니까 스몰이랑 클래식이랑 확 느낌이 다르게 느껴짐 클래쉬랑 같이 꼈는데 스몰은 클래쉬에 묻히는 느낌인데 클래식은 잘어울림 -> 아무튼 클래식 삼(클래쉬 반지도 너무 예뻐 실물파)
그리고 간김에 다무르 목걸이도 착용해봤는데 들은대로 체인이 너무 예쁨 그리고 스몰 그리 작지 않고 딱 좋아....지금 목걸이는 따로 사려고 마음먹은게 있어서 일단 사지 않았어 언젠가 화골이 필요한때 살..살...려고..(근데 나랑 화골 진짜 안어울리는거같아 여름에 끼고싶었는데)
근데 매장에서 구매할때 기분이 좀 별로였어서 다음엔 다른매장으로 갈려고ㅜ 원래 까르띠에 향수 권유 그렇게 많이 해? 시향지 주시는거까지는 온김에 맡아보고 해서 재밌었는데..... 향수는 한마디도 안꺼냈는데 여러번 이번에 향수도 하나 하시라고 권하시고 오늘은 반지만 하겠다고 말했는데도 또 권유하시더라구? 원래 그래? 다른 부분에선 딱히 친절하시다더나 그렇지도 않았는데(얼마전에 타브랜드 갔을때랑 너무 차이나서 당황했어) 관심보이지도 않은걸 직접적으로 하나 들이셔라 이러시니까 쫌 당황
아무튼 트리니티 클래식 샀고 아직 포장 풀지도 않았지만 제발 후회 없이 오래오래오래도록 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