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서 입긴 입는데 솔직히 옷잘입는다거나 세련된 느낌 전혀 안나는거 본인도 알고있거든
그래도 조금이라도 어려보이고 싶고 추구미대로 하고 싶어서 그렇게 입는데
가끔 타고난 피지컬을 오히려 살리는 옷이 좋은거 아닌가 싶기도 함
그런데 결혼식 갈일 생겼는데 정장이나 단정한 원피스같은거 1도 없어서 사러갔는데
맨날 패딩에 스트릿패션 바지나 귀여운 니트입다가
백화점 가서 정장풍 비서느낌ㅋㅋ 원피스나 자켓 코트입으니까
큰키나 성숙함이 잘 매치되서 나덬이 봐도 정말 잘 어울렸음..처음 매장같은데서 칭찬도 받아보고
그런데 가뜩이나 성숙해보이는..(나쁘게 말하면 노안ㅋㅋㅋ)스타일인데
그렇게 입음 솔직히 맨날 나이 +5살로 볼까봐 걱정임
요즘은 가뜩이나 나보다 연상이라도 엄청 젊어보이는 사람들 많아서 맨날 비교되는거같고 누가 언니냐 할거같고 스트레스받어
그래도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옷을 입는게 맞을까 아니면 저런 정장이나 세련된 스타일로 입으면서도 좀더 젊고 내 나이로 보이는 ㅠㅋㅋ
방법을 헤어나 화장으로 연구해볼까..어쩌면 이것도 선입견이라 생각해? 어른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입음 노안이 더 노안으로 보이는거
가까운 친구가 이런 스타일고민하면 어떻게 말해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