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시 기모 스타킹이 막 신기는 편한데 발목 뒤에 너무 뜨고 너무 두껍고 그래서 꾸꾸하는 날은 뭔가 좀 아쉽더라고
비비안에 기모 적당히 든 걸로 살색 스타킹 있길래 사봤는데 발목 거의 안 뜨고 위에 20데니아 검스 신으니까 감쪽같음 ㅋㅋㅋ
다리 접으면 좀 접히는 티 나는데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고
살색 그대로 신거나 위에 살구색 스타킹 덧 신는 사람도 있던데 이건 안 해봐서 어떨 지 아직 모르겠음
내가 보기엔 살색 그냥 신었을 때는 걍 살색 내복 입은 거 같음 근데 롱부츠 신고 살짝 보이는 정도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함
비비안이나 다른 브랜드에도 착시 기모 스타킹 나오는데 가격도 좀 비싸고 난 키 작아서 그런가 그렇게 비치는 느낌 안 들더라
키 작거나 많이 마르거나 해서 착시 스타킹 신어도 답답해보이더라 싶은 덕들은 이 방법도 한번 시도해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