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내 평생 루이비통은 다신 안삼임 ㅎㅎ 질렸어 아주 ㅎㅎㅎ
19년도 알마비비 구매
20년도 포쉐트메티스, 카드지갑 구매
내가 산건 이렇게였고 모두 컨버스 소재라서 악취난다는 생산년도도 다 맞길래 냄새 맡아봤어
포쉐트메티스는 꾸린내가 남
주변사람들한테 맡아보라고 하면 다 난다고 함
알마비비, 카드지갑은 킁킁대면서 맡으면 나는듯 마는듯한 쿠린내가 좀 남
일단 다 가지고 가봤어
1. 여의도 모매장
남자셀러 응대
해당되는 특유의 악취 냄새가 있는데 내건 그 냄새가 아니라네
구린데 또다른 구린내가 나야하나봐
2. 백화점 아닌 강남의 매장
여자셀러 응대
딱딱하심
구매이력에 집착함 검색되는데 안된다고 함
결국 내가 로긴해서 보여줌
역시 이냄새로는 안된다고 함 ㅎㅎㅎ 본사 심의 보내라는데 그건 싫더라
3. 압구정 모매장
남자셀러 응대
친절하시고 좋으셨는데
내거에서 나는 냄새는 컨버스에서 시간 지나면 나는 냄새래…
그래서 그럼 루이비통 컨버스 제품 사면 언젠가 다 그런 냄새 나냐니까
그럴수도있다고함 이때부터 살짝 어이없어졌어…
아니 한두푼도 아닌데 냄새가 나는게 맞냐구 ㅠㅠ
문제되는 악취는 접착제가 잘못됐던건데 내거에서 나는 냄새는 그 냄새가 아니라나 ㅋㅋㅋ 쿠린내 나는데 그럼 이건 뭘까 ㅠㅠ 가방쓰기도 싫은 수준인데 ㅜㅠ
자기도 도와주고싶은데 어렵다며 다른 매장도 한번 가보라고 함 본사 보내봐도 솔직히 안될거 같대
4. 압구정 모매장22
또다른 백화점 매장
여자셀러 응대
역시나 거절당했는데 자기도 컨버스 제품 몇개 있는데 거절당해서 못바꿨다함 ㅋㅋㅋㅋ 후기들 보면 셀러 재량 같던데 뭐지 싶었지만 ㅎㅎ
결론은 교환 못받음
뭐 못해줄수있지 이해하는데
냄새가 안나는것도 아닌데 이건 그 악취가 아니라 컨버스 특유의 냄새라고 하는게 어이없었음
그게 사실이면 모든 컨버스 가방에서 그 냄새가 나야하는데 그렇지도 않을뿐더러 일단 냄새나는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 싶은데
우리나라 날씨탓(여름이 너무 덥고 겨울이 너무 추워서래)
보관상 문제탓(습해서일거래 나 드레스룸에 제습기 매일 킴)
냄새의 결이 다르다 어쩌구 하니까
아니 내가 한두푼도 아니고 몇백짜리를 이런 소리나 들으려고 샀나 싶더라
셀러들 탓은 하고 싶지 않음
본사에서 그렇게 교육한거겠지 친절하시기도 했고 ㅎㅎㅎ
그치만 이런 마인드로 장사하는 브랜드라면 앞으로는 절대 사고싶지 않더라
나 한명이 뭐 앞으로 얼마나 쓰겠냐싶지만 ㅎㅎ
루이비통에 정 떨어져서 갖고있던거 다 당근해버릴까 싶음 ㅎㅎㅎㅎㅎ
카페 후기들 보면
9개월만에 바꾼 사람도 있고
첫날엔 된다했다가 다음날 다시 갔더니 안된다했던 사람도 있고
아무래도 냄새는 주관적인거라 체계적인 기준도 없어보이고
그냥 소비자만 열받는 시스템인거 같음ㅋㅋㅋ
다들 기분좋고 현명한 소비하길 바라며 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