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세일 4번째야. 그동안 가격에 혹해서 샀다가 실패한 것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안사려고 참다가 딱 세벌만 구매했어
1. 린블라우스는 지난 팸셀에서 사보고 재봉과 촤르르한 느낌이 넘 좋아서 또 사봤어. 다른 색도 살 걸 그랬어. 역시 린이야. 전에 샀던 린 블라우스도 세탁기로 물세탁해서 입었었는데 괜찮더라
2.케네스레이디 여름용 트위드야. 열이 많은 체질이라 잠깐 입고 사진 찍는데 목덜미쪽에서 열이 오르네 ㅎ 봄에나 입어야겠어. 실물로 보면 반짝반짝 빛나고 여러가지 색의 조합이야. 심지어 빨강 원사도 섞임. 단추 다 채워 입는 것보다 풀어 입는게 낫더라구
3. 여름용 트위드 스커트. 오로지 가격땜에 샀는데 너무 얇아서 비출까 걱정되는 옷이야. 여기저기 행사장을 구르다 온 것인지 손 때가 많이 묻어 왔더라. 그래도 세탁해서 요리조리 잘 입어보려고 구매확정했어.
착샷은 댓글에.. 다들 사진 넘 잘 찍는다. 각도 조절 힘들어서 사진이 그냥 그래. 사진은 5분뒤에 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