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일 트위드 자켓
딱 홈페이지 사진 정도의 느낌이길 바랐는데 금사 존재감이 엄청 나ㄷㄷㄷㄷㄷ
진심 번.쩍.번.쩍 그 자체야 사진에 하나도 안담겨서 아쉽
나는 이게 부담스러워서 몇번 안입을 것 같아서 반품
2. 골드버튼 트위드 크롭 자켓
팸셀 전에 패방에 올라온 핑크 후기 좋길래 사게 됐고 실제로는 하늘색에 더 가까움
마찬가지로 많이 반짝거려서 반품
ㅂㅇㄹㅅ에서는 위에 두개만 샀고(결국 반품이지만 둘다 정말 예쁘다..)
아래는 잇미샤(자체 브랜드?), 디브 후기
3. 아임 핑크 트위드
이것도 진짜 예쁨
어지간한 트위드는 원단 특유의 화려함을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는 듯
역시 내 기준에 많이 화려하고 원래 핑크색 자체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핏이 나한테 착붙이라 맘에 들어서 품기로
4. 프론트로우(디브)
(쫙 펼쳐놓고 찍은 사진이 없넹 아래 전체샷 참고)
여름에 산 인생 첫 트위드인데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 맘에 듦
입으면 얼굴에 형광등 켜짐
이것도 사진에 안담길 영롱함인데 막 번쩍번쩍하진 않고 은은하고 고급져
베이지, 민트, 블루, 퍼플, 금사 다양한 색 조합인데 진심 존예롭다..
첫 트위드가 너무 예뻐서 한동안 트위드만 서치했는데 이보다 맘에 드는 색감을 아직까지 찾질 못했음
5. 위드아웃썸머(디브)
역시 은은하게 반짝임
어어엄청난 오버핏이라 고민 많이 했는데 트위드 치고 흔치 않은 핏이라 구매
거금들여 전체수선 맡겼는데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맘에 듦
고급진 크림색이야 짱예뻐
모아놓고 보니까 정말 예쁘다 다들..
원래 입던 디브 트위드가 둘다 은은한 반짝임이라서
그 정도를 예상하고 ㅂㅇㄹㅅ 구매한 건데 너무 화려해서 손이 안가겠더라고..
앞으로도 트위드 여정은 계속될 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