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ㅇㄹㅅ 세 번째 참전인데 이번이 젤 애매하다.
일단 내가 산 거!
실제 사진~
트위드는 반반...
밝은 거 좋아해서 골랐는데 디테일은 오케인데 핏이 문제네. 흉통이랑 가슴이 있고 허리 짧은 체형인데 내 체형단점 제대로 부각하는 옷인듯 ㅠㅋㅋㅋㅋ 길이가 골반을 애매하게 덮으니까 덩치가 엄청 있어 보여... (착샷댓) 단추 좀 올드하긴 한데 내 나이도 올드해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안에 아주 핏되는 옷을 입고 걸치듯 입어야 그나마 괜찮을 것 같아.
슬랙스는 무난갑! 젤 싼 게 젤 괜찮다니ㅠ 오피스룩 입는 회사라 휘뚤마뚤 잘 입고 다닐 것 같아. 봄가을, 여름에도 괜찮을듯. 일부러 한 사이즈 업했는데 밑위 부근이 좀 벙벙한데 스판기 없는 천이라 그럭저럭 오케이!
블라우스 ㅋㅋㅋㅋ 귀찮음을 무릅쓰고 후기를 쪄온 이유.... 난 처음에 하자물건인 줄 알았어. 카라 아래 저 구멍(?) 뭔데? 하고 봤더니 원래 저기가 뚫린 옷이더라ㅎ... 심지어 허리에 라인 개빡시게 잡아놔서 바스트 있는 인간은 사이즈를 업했어도 못 입었을 옷^^... 상세샷 대강 보고 코디샷만 본 나의 잘못이지 뭐ㅠ 흑흑 보정속옷 입고 입어보니까 완전 못입을 옷은 아닌데 하... 내가 숨을 못 쉴듯ㅠㅋㅋㅋㅋㅋ 덬들은 꼭 상세샷 잘 봐 특히 자켓 안에 코디된 옷들....
그동안 팸셀 성공만 해서 쬠 마음아프지만 그래도 잘 품어서 입어야지! 블라우스... 내가 필라테스에서 갈비뼈 닫는 호흡을 배우긴 했는데........ 으흑흑 싸지도 않아서 더 슬프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