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보급템이라고 유명하길래 가방 고민하다 샀는데 어제 왔거든
반품 귀찮아서 그냥 써야지... 하고 박스에 다시 넣어놨거든??? 근데 오늘 새벽 꿈에서 내가 그 가방을 들고 있는걸 3자 시선으로 보는데 뭔가 안 어울리는거야 마치 아빠 등산복 입은 나처럼... 그래서 새벽에 바로 일어나서 반품신청함... 거의 미래의 내가 STAY외치는 급이었다...
7인치 리더기랑 아이패드 11인치랑 차키, 파우치(동전지갑만한 파우치 4개 들어가있는...), 접이식 물컵 넣으니까 그냥 똑딱이로는 안 되고 안쪽? 똑딱이 써야하던데 핏이 별로더라고...
덬들은 뭐쓰니... 진짜 가방 구매하는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