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라우스
후기에 빳빳하다길래 힘있는 소재인가보다~하고 지름
원덬이는 몰랐던거죠 조상신이 통장 아끼라고 보낸 마지막 신호였는데...
개ㅐㅐㅐㅐ빳빳함
대여해서 입는 싸구려 삼베 상복의 빳빳함을 플라스틱으로 구현한 느낌
그만큼 형태 유지가 잘 되긴 함
까슬까슬한 느낌이라 시원?한? 촉감이긴? 함?
근데 통풍은 안되거든요 한여름에 못입음 간절기용 확정임
+엄마의 한줄평 : 인민복같다
2. 슬랙스
옷은 괜찮은데 사이즈 미스+계절감 미스로 망한 케이스
모델언니 샌들 신고 있잖아요 왜 한여름 바지가 아닌가여?ㅠ
지금도 좀 덥고, 더 선선해지면 입을만한 간절기 슬랙스임
모델샷보다 덜 비치긴 함... 당연함 천이 간절기 두께로 도톰하니까!!
44반 원덬은 엉덩이랑 허벅지쪽이 질뻐기처럼 흘러내려서 수선할 예정...
옷은 좋음 스판끼도 있고 슬릿도 잘 빠졌어
평균 체형이 입으면 핏도 예쁘게 나올듯
역시 오징어템은 지르는게 아닌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