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드레시하고 격식있는 옷은 뽕을 못뽑고 손이 잘 안간다는 그동안의 빅데이터를 통해
그동안 있었으면 하는 카데고리나 평소에 손 잘가는 느낌으로 골라봄
나는 상체 55에 하체 77인 어좁하비형이고
키는 170으로 큰 편이야
01. 안에 받쳐입을 탑이 필요해서 삼 > 저렴하기도 하고 넥라인 독특해서 도전
암홀이 바짝 올라와있어서 가려줄 줄 알았지만 오히려 더 조였다고 한다
겨드랑이 살 많은 사람은 비추
하지만 적당히 길이도 적당하고 몸이 핏되서 이뿜
02. 어좁이는 뽕 조아 프릴 화려할 수록 조아
후기가 괜찮길래 사봄
어깨 라인이 살짝 라그랑 느낌으로 내려오고
가오리처럼 팔 라인이 이어져서 팔뚝 커버 쌉가능
뒤에 파인 정도는 브라는 안보이는 정도
너무 디테일이 여기저기 귀여운데 색이 생각보다 차분한 베이지코랄이라서 캐주얼한 코디 쌉가능 하지만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음
03 나도 있지 패방 가디건
오트밀 색상이라기 보다 약간 웜한 페일 핑크에 가까웠어 나한텐
입자마자 기분좋게 따뜻함
암홀 넉넉한 라인이라 핏되면서도 팔은 여유로워
04 이건 전 팸셀에서 산 디어케이 뷔스티에 원피스랑 맞춰입으려고 산 블라우스
내가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뻤다 착샷은 댓으로 남길게
그냥 캐쥬얼하게 입기도 갠찮고 어좁이에게 세일러 카라는 넘나 사랑인것
66이라 약간 낙낙했어
05 하비에 요즘 살까지 올라서 바지만 입으면 가랑이가 요즘 살려달라고 아우성인데 이건 디테일이 페이퍼백 스타일이라 너무 맘에 들어서 한번 시도해봄
결과는 대박적
차르르하고
양옆 스트링은 앞단에만 적용되는데 버클이나 버튼, 그런거 없이 스트링만으로 조절해서 입고 벗기 개편함
허벅지랑 엉덩이 어마어마한 하비라서 슬랙스느낌의 와이드팬츠 꿈도 못꾸는데 이건 길이감도 좋고 나에겐 딱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