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주문해서 오늘 오전에 받았음. 이번이 3번째 참전이었는데 이번엔 다 실패..
일단 이렇게 2개 샀고, 블라우스는 까만색 뷔스티에 원피스 같은거에 같이 입을 생각이어서 길이랑 비치는거 별로 상관안하고 삼.
블라우스 색상 고민하다가 라이트그린으로 샀는데 그린이라기보다 약간 베이지의 누리끼리한 색임...뭔가 황사의 느낌이랄까...
팔뚝부자라 겨드랑이쪽 조금 끼는데 입을 수는 있을거같으나... 저런 시스루 블라우스류 특유의 여리여리한 느낌은 안나와서 이걸 어찌할까 좀 고민임.
리본은 많이 구겨져왔는데 한번 다려서 잡아주면 원래 입으려고 생각했던 원피스랑 이쁠거 같긴함. 근데 원가주고는 안살거같은 퀄....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음.
두번째는 패방에서 샀다는 사람 여럿 봤던거 같은 니트자켓이고 치마랑 셋업인데 프리사이즈라 치마는 택도 없어서 상의만 삼. 지금은 상품 내려간거 같음.
얇고 시원한 재질이라 여름에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길이가 많이 짧았음. 단추 디테일도 이쁘고 다 좋은데 어깨 쪽에 구멍났더라고...
불량으로 교환된건지 처음부터 불량품으로 나와있던 거였는지... 구멍난 위치에 테이프 붙어있었는데 검수 제대로 못하고 나한테 보내진 것 같아서 이건 반품신청함.
마지막으로 한판 더 구울까 말까 장바구니 여러개 담아놓고 고민중인데 실패하고하니까 쉽사리 구매버튼이 안눌러지고 있음 ㅋㅋㅋ
안사면 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