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오전에 구매했는데 오늘 도착해서 쓰는 첫판 후기!!
1. 린넨 숏 자켓
애정하는 린 자켓이고 원가가 가격대가 있어서 많이 기대했는데 기대했던 정도는 아냐 ㅠ
린넨이라서 그런가 살짝 올트임 같은 게 여기저기 보이고 색상도 무난 그 자체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어
그래도 무난해서 출퇴근 용으로 여름에 자주 입을 듯 SOSO
2. 밤부 니트 슬리브리스 탑
1번 린넨 자켓이랑 입으려고 구매했는데 진짜 대나무실? 이 들어있다고 엄마가 엄청 시원할거라고 하더라구
얇고 색상도 오트밀 색상이라 휘뚤마뚤 잘 입을듯
이 탑의 장점은 앞 뒤가 브이넥 & 유넥이라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다르게 활용 가능하다는 점
린넨 자켓이 브이넥이라서 유넥이랑 입으면 적당히 가려지고 좋아!! 추천추천
3. 배색 카라 가디건
요건 패방덬들도 많이 사는 것 같아서 잘샀구나 느꼈는데
오늘 집에 놀러온 어머니 친구분이 픽하셔서 좀전에 구매해드렸음
너무 귀엽고 부들부들하고 좋아!
니트가 살짝 어벙벙한 핏인데 부해보이지 않아서 상비덬들도 잘 입을 듯
4. 세일러 카라 크롭 자켓 블라우스
너무 하얀색이라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예뻐!
고급지고 단추가 독특한데 저렴한 느낌이 아님
누가 하얀 티셔츠에 입어도 예쁘다고 하던데 한여름에 청바지나 치마나
어디든 여기저기 잘 입을 것 같아
단추 다 잠그면 좀 차려입은 느낌, 열고 입으면 캐주얼한 느낌임
5. 퍼프 슬리브 블라우스 (오렌지)
구매내역 중에서 유일하게 엄마가 왜샀냐고 하던 옷인데
실물 갑이야
질은 그럭저럭 그냥 블라우스 인데 색상이 쨍하게 너무 잘 뽑혔어
한여름에 청반바지랑 입으면 상큼한 휴가룩 완성 가능!!
스퀘어넥도 깊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예뻐
6. 모던 플레어 스커트
이건 구매하고 후기 중에 부직포 같다는 말이 있어서 취소할말 고민하다가 울 함량이 높아서 믿고 산건데
진짜 질 낮은 부직포 이런 느낌은 아니고 울이 많은데 좀 까끌까끌? 해서 그런 평이 있는 것 같음
두껍지 않고 얇은데 핏이 예쁘게 딱 떨어져서 나는 만족!
오히려 봄까지 입기에 좋을 것 같아 색상도 무난해서 코디하기에도 좋아보임
7. 추천템!!! 메이 라인 반팔 셋업
내가 작년 여름 세일때부터 장바구니 담아두고 눈여겨보고 있던 셋업이긴 한데
그냥 한여름에 시원하고 깔끔해보여서 구매한건데
이게 그냥 개고급져
단추도 고급스럽고 원단도 고급스럽고 옷 단 끝마다 마감처리한 것도 고급지고
이거는 걍 모셔뒀다가 힘줄 때 입어야하는 옷이야
너무 예쁨 미침
엄마가 입자마자 감탄함
세일은 50%밖에 안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치마도 너무 얇아서 한치수 크게 사라는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허리 26~27 인데 딱 맞았어
아랫배가 좀 있는데 1도 티 안나는데 핏이 딱 좋음
개굿
8 자수 가디건
이건 저번 세일 때 내가 탐나던 자수 가디건이 있었는데 눈앞에서 놓쳐서 올해 새로 담았던 가디건인데
그거랑 전혀 다르더라고; 완전 얇은 여름 가디건이야 다 비치는 정도
근데 자수가 크지 않고 적당히 포인트 되고 가디건이 쫀쫀하게 잘 짜여있어서
초여름용이나 에어컨 아래 있을 때 나시랑 입기에도 좋을 것 같아
같이 구매한 뱀부 가디건 입으니까 딱 좋았음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