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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뒤 만난 이상혁은 “너무 아쉬운 패배였다. 우리가 준비했던 만큼의 그런 경기력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했다. 3세트에선 다소 무리한 공격이 여러 차례 나왔다. 이상혁은 “경기 내 의사소통 과정에서는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순간적인 판단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날 경기장은 홈인 카르민 팬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T1 팬들의 숫자는 더 많았지만, 카르민 팬들은 일사불란하게 함성과 야유를 보냈다. 마치 유럽 축구 경기장 같았다. 이상혁은 “홈 그라운드고, 카르민이 프랑스 팀이다 보니까 그런 거 같다. 굉장히 열정적이라고 생각했다. 패배한 입장이라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승패는 병가지상사다. 이상혁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그런 경기 내용이 나와 가지고 사실 실망스럽긴 하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통해서 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팬들을 위해서 내일 3·4위전도 잘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혁 내일도 응원할게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