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티 번역임!
【투완(兔玩) 단독 인터뷰 T1 Faker: 목표는 언제나 ‘우승’】 #S15第一线#
롤드컵 2연패를 달성한 뒤에도, T1의 2025시즌 진출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포맷 개편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인 단계에서부터 ‘한 걸음만 물러서도 낭떠러지’인 생존 싸움을 치른 팀이었지만, T1은 여전히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여 주며 끝내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입했다.
스위스 스테이지 첫날, T1은 기세를 이어 무난히 승리했다. 그러나 이튿날 경기에서는 CFO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하며 이변을 허용했다.
CFO전 패배 직후 만나본 페이커는 감정의 큰 기복을 드러내지 않았다. 패인의 원인을 묻자 그는 “경기 중 세부적인 실수가 적지 않았다. 이후 그 부분을 중심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답했다.
⭐ 여섯 번째 우승, 누구를 위해?
통산 열 번째 롤드컵 무대에 오른 페이커는 S14에서 “다섯 번째 우승은 팬들을 위해”라는 인상적인 다짐을 남겼고, 결국 방어전에 성공하며 약속을 지켰다.
페이커는 올해도 목표는 변함없이 ‘우승’이라고 말했다. 작년 이야기를 꺼내며 “그렇다면 여섯 번째 우승은 누구를 위해 싸우나?”라고 묻자, 한 팀에서만 뛰어온 그는 잠시 생각한 뒤 진지하게 답했다. “우리 팀과 팬들을 위해서 입니다”
⭐ 사랑은 세월을 이긴다
‘가장 높은 산, 가장 긴 강’이라 불릴 만큼, 페이커는 오랜 시간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해 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페이커는 80세에도 경기할지 모른다”는 농담까지 나온다.
그에게 50살, 70살에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 나이에 뭘 할지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저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정말 좋아합니다.”
언제나 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페이커. 머리가 하얗게 세어도 여전히 협곡을 누빌 ‘대마왕’일지 모른다.
⭐ 등장 BGM? 멋있으면 충분!
월드 챔피언십 테마곡 MV에 여러 차례 등장해 온 상징적 인물인 페이커에게 S15 테마곡에 대해 묻자, 특별히 신경 쓰지는 않는다고 했다.
자신의 등장 BGM으로 어떤 곡을 고르겠느냐는 질문에는 “멋있는 음악이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 기회가 된다면 ‘더우즈(豆汁)’도 도전
빠듯한 연습 일정 탓에 “매일 연습하느라 다른 선수들과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페이커. 플랑드레가 베이징의 별미 ‘더우즈(豆汁)’를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는 말에 그는 “베이징에 그런 별미가 있는 줄은 몰랐는데, 평소에도 콩 음료를 꽤 좋아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언젠가 실제로 더우즈를 맛보게 된다면 어떤 표정과 평가가 나올지 궁금해진다.
아직 베이징 더우즈는 못 맛봤지만, 페이커가 관심을 드러낸 중국 도시는 하나 있다. 앞으로 롤드컵이 다시 중국에서 열린다면, 결승전 개최지로 ‘청두’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 팬들의 응원을 확인했는지 묻자 페이커는 “제 응원은 못 봤지만, 오너 선수의 응원 버스는 봤습니다”라고 웃었다. 이어 “오늘은 아쉽게 졌지만, 계속 힘내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협조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T1电子竞技俱乐部, @T1_Faker. 앞으로도 더 많은 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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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혁 ㅎㅇㅌ!!!!!
찾아보니 더우즈는 중국식 두유? 같은건데 좀 발효시킨건가봐ㅋㅋㅋ
청국장이나 홍어 느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