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미로 못 볼거 본 느낌임.. 나 아직도 그 결승전날 새벽에 느꼈던 소름이랑 감정이 생생함
울고 머리 쥐어뜯고 빌고 무릎꿇고 보면ㅅㅓ 별 지랄을 다 한 듯.. ㅎ;;
나 진짜 5세트 시작 전엔 이거 진짜 상혁이가 이정도로 해줬는데 지면 한동안 회복 어려울 정도로 힘들 것 같아서 진짜 심장 터질 것 같았는데
5세트에도 ㅅㅂ 보았느냐 시전하셔서 진짜 실시간으로 볼 때는 디테일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미친 슈퍼플레이에 정신 반 나간채로 본 듯..
다시 봐도 언제나 좋지만 그 실시간으로 볼 때의 그 ㄹㅇ 기적 목도한 그 느낌은 진짜 못잊을거같음
걍 아 내가 이래서 응원하지 ㅎㅎ 를 뛰어넘은 그 걍.. 진짜 신의 강림 보는 느낌이라 경악함 진짜로
글 쓰다 벅차서 넘 길어졌는데 ㅈㅅ 방금 또 복습하고 왔다가 벅찬 오타쿠 상태라,, 이해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