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너무 꿈만 같고 행복하기만한 페이커덬...
끝이 좋으면 다 좋게 느껴진다는 말이 뭔지 알게 해주는 한 해같다
울고불고 불면증에 스트레스받아서 흰머리나고 속까지 아파서 힘들었지만 그런것보다 나한테 24년은 그저 좋은 기억으로 남겠지 왜냐하면 상혁이 때문에
나는 이번 월즈를 상혁이가 팬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준 월즈였다고 생각해 의심하지 않고 믿어준 여러분을 위한 우승이라고 했으니 조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나 혼자 위로받아도 괜찮지 않을까
상혁이한테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믿고 계속 응원하고 싶은 마음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