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이의 시작을 처음부터 함께 하진 못했지만 그런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언제나 매 순간 처음이자 최초의 순간들을 만들어 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응원할 수 있음에 감사해!
상혁이가 내딛는 모든 걸음이 새로운 기록이 되고 역사의 시작이 된다는 게
그리고 그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두근거리고 눈부신 일인지
항상 경기를 할 때든 인터뷰를 할 때든 웃는 모습이 종종 보일 때마다,
상혁이의 눈에서 반짝이는 우주를 발견할 때마다,
그 꿈이 오래도록 반짝일 수 있길 바라게 돼
상혁이의 세상이 두근거리는 소리들로 가득하길
손을 뻗기만 해도 꿈들을 움켜 쥘 수 있고
내딛는 걸음은 그 어떤 빛보다 찬란하고 선명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