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LameCandidBlesbok
딤섬이의 봄볕 같은 단오아씨 베네핏 센터 데뷔를 다시한번 소취해보며 써보는 뻘글임
아래 비밀 속 능소화계곡에서 보였던 밤하늘 별에 대해 말하다 문득 되새겨지는 건데..
거기서 하루 유죄픽 하나 나오잖아 왜
뽀..있는 줄 알았는데 없던 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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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그때 '이게 묻었어'라고 말하면서 능소화 꽃잎을 떼어 주잖아.
난 본방때도 그랬고 이 대사가 참 다중적 의미가 있다 싶어서 인상적이었어.
얼핏 듣기엔 말그대로 꽃잎이 묻었다는 뜻도 되겠고
또한편으론 '능소화'시절 그 아가씨의 추억이, 이야기가 묻어있다해도 크게 틀리지 않겠고
마지막엔 비밀 속 전개중에 '능소화'의 꽃말을 미채피셜 기다림이라 하긴 했지만 또다르게는 그리움이란 것도 있다했어서 하루 대사 '(능소화)이게 묻었어'가 듣기따라서 '(우리의) 지난날에 모든 그리움이 묻었어'라고도 해석이 가능해지니까..
나수철이 초반에 은근 속으로 이 꽃말을 밀어보기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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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김에, 단오의 뒷모습이 살짝 아스라이 꿈결처럼 보여지던 것도 비밀 속 세계관이 아닌 '출입금지' 결계 밖 <능소화의 공간>이라 제게 남은 능소화의 기억파편이 없다시피 했었어도 하루가 단오아씨의 모습을 겹쳐? 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