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CarefreeCreamy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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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단오가 어둔 밤 별을 동경한 이유가 궁금하다했던 수철이글 보고 문득 든 생각인데..
하늘에서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존재가 해와 별들 밖에 없거든.
햇빛=작가의 절대권한이라 치고,
이제까진 막연히 그 강한 빛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별들 역시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라서 태양 없이도 빛나는 그 느낌을 운명개척과 닮은결이다 싶어 동경하는 마음인가보다 했음
근데 흔히 하늘의 (별빛)강, 은하수가 '헤라의 젖줄기(밀키웨이'라고도 칭해지는 걸 바탕으로 하페적시점의 포인트 하나 더 생기긴 하더라
밀키웨이=모성=데메테르(페르세포네의 어머니)
- 모친의 부재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
혹은 하데스를 따라 지하세계로 오긴했는데 또한편으론 어머니 데메테르를 그리는 페르세포네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근데 재밌는 건 그 막연한 동경조차도 하루가 암막커튼으로 별들을 만들어준 이후론 소원이 이뤄져서인지 더이상 바라기하는 모습이 딱히 보이지않아.
어떤 의미에선 제 손으로 하데스와 함께하고 온전히 따르게 되면서 어머니 데메테르와 모태분리 되는 페르세포네로 바뀌는 분위기로 보여진다 싶은 뭐 그런 거..
https://gfycat.com/BreakableJollyArgusfish
"난 믿어. 우린 이세계에서도 분명히 행복할거야.
/ 응. 내가 꼭 그렇게 만들거야."
- 더불어 하루의 대사가 이제 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도 하나의 포인트겠다 싶음
처음엔 단오의 하루니까 그답게 단오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 같았다면,
스테이지 작가와 맞먹던 셰도우 1인자 하루의 '당연히' 그럴 수 있다는 확고한 결정 내지는 미래 설계? 같은 느낌적인 느낌처럼 보여서..
이또한 아무말 대잔치 같은 뻘해석이긴 하지만 암튼 적어봐
덧. 해석 리뷰글은 따로 슼 카테로 바꾸는 거 같아서 분류란을 바꿔놨는데 혹시 해당사항이 아닌거면 말해줘. 수정할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