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후기.....라고 말하기엔 거창하지만 입덕루트 부터 어하루 보는 과정 쓰는거지 뭐^^
사실 우리 경이(째우기) 를 전작에서 보고 어 이배우 연기 잘하네? 괜찮네? 하면서 친구한테 얘기했었는데
친구가 그 배우 어하루에 나온대! 라고 알려준거임
그래서 아 그래? 뭔가 나온다고는 했던것 같아! 하면서 어하루를 찾아보게 되었음
그게 근데 운명적으로^^ 가방씬이 나오는 회차였지 뭐니
가방씬을 보고 입덕을 안할 수가 있다고요?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봄ㅇㅇ
무튼 가방씬에 감겨서 어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음
처음에는 분명히 걍 학원물이었다구요....
원래 학원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내 눈이 좋아하니까 계속 보게되었음
사실 내용도 좀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뭔가 싶어서 보다보니까......
점점 내가 하루를 걱정하고 단오를 걱정하고 백경을 걱정하고 도화 이칠이들 미채요정....
모두가 아픈손가락이 되어버렸습니다ㅠ
그러다 드영배 카테에 들어가면서 현망진창이 되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원래 이렇게까지 드라마를 파는 드덬은 아님.. 그냥 라이트하게 적당히 치고 빠지는 스타일인데
단하루와 수철이(너네)가 나를 현망진창으로 만들었음
드라마볼때는 이해가 안되던 내용들도 너네랑 보면 아 이렇구나!! 하면서 이해되는 것도 있고
말도 많고 짤도 많고 재밌기까지 하다보니까 뎡배에 주저앉아버렸다.
온에어는 사실 좀 힘들어서 잘 안들어왔구ㅠ 드라마 끝나고 좀 지난 다음에 들어와서 노니까
12시 이후 취침이 거의 매일매일..... 현생스테이지에서 졸려 죽는줄 알았다
블레는 산적이 있었는데, 블플을 계속 안사고 있었음. 내 인생에 블플을 살것같지 않으니 더 이상의 블레는 없다! 주의였는데
너네가..... 수철이들이 사니까 나도 사야겠다 싶은거임
그리고 그거 알지 왠지 그냥 내가 보고싶다기보다 단하루와 갓상협씨에게 주고싶었음
OST도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모일 것 같지가 않았음 말이 되는 가격을 써놨어야 말이지?
수철이들 애쓴다... 싶었는데 내가 수철이들을 간과했다. 늘 진심인 수철이들이란걸 망각한거야
정말 한주먹단들? 이 한처먹어서 찔끔찔끔 올라가더니 이게 될거같단말이야?
왠지 내가 못받으면 억울할것 같단 말이지? 그래서 엉겹결에 삼. 이때 내 통장 참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종방연도 달리고, 중국 팬미도 달리고, 갓이컷, 갓티비씨 등등
방송이 끝났는데도 앓앓하면서 살았지. 떡밥이 떨어질 것 같으면 나오고 하니까^^ ((((((나수철))))))
무튼 그렇게 돈을 흥청망청 쓰고(그래도 난 가방은 안샀어.....) 내 쉐도우 시간을 모두 쓰고 나서 라섹을 하게 되는데.....!
사실 라섹을 하면 강제적으로 못보니까 나는 내 열정이 식을 줄 알았음. 그때쯤 수철이들도 없을 줄 알았고?
근데 회복을 하고 한 한달 반쯤 지나고 드영배카테를 들어가보니까
아직도 너네들이 떠들고있지 않겠어??? 아니 이런 미친수철이들!!!!
하지만 왠지 반가워서 챌린지도 하고, 짤드컵도 하고 하면서 같이 놀다보니..............
독방이 생겨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직까지 여기에 남아있다는 소리^^
왠지 잡담카테에 가야할 것 같지만 나름 후기라면 후기니까 이해해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