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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미있게 연기 했어요. 다른 친구들이 조금 무겁고 슬픈 소재의 연기를 한다면, 저는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맡았던 거죠. 잘 소화헀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주다와 남주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기승전결’ 중 ‘기’와 ‘결’이 많았어요. 저희는 이 세계가 만화 속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역할도 맡았거든요. 그래서 스스로도 납득이 필요했고, 남주의 과거 등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어요. 남주는 어릴 때부터 집안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친구들과의 경험이 많지 않은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라고는 A3밖에 없을 거예요. 남주가 여자를 처음 좋아해봐서 서툰 제스처와 말투가 나온다고 설정했죠”
남주의 서툰 매력을 이야기하던 김영대는 “허당끼가 느껴지긴 하죠”라며 자신과의 공통점, 자신과 가장 닮아있는 캐릭터를 꼽기도 했다.
“저한테도 허당끼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거든요. 그런데 사실 저 말도 많고, 차갑지도 않아요(웃음). 저와 닮은 건 도화 같아요. 까부는 점이요.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잘 까불거든요”
김영대는 다수의 웹드라마와 단막극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름과 얼굴을 알린 것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처음이다. 김영대에게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자신에게 ‘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 준 첫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이번 작품 특별하죠. 사실 어디 가서 ‘배우 김영대입니다’라고 말 못했거든요. 직업 의식 같은 것이 없었던 거죠.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어요. 감독님이 ‘진심으로 연기할 때 그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보인다. 그게 통하는 거다’라고 하셨거든요. 그때부터 연기와 연기자에 대한 가치관이 바뀐 것 같아요. 나는 연기자고, 이걸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어요. 이제야 초심을 잡은 것 같은 느낌으로요”
남주 인텁떴다ㅜ
이은혜 기자 - [인터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 반전 매력의 신예 배우 (종합)
http://me2.do/5g6fzF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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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미있게 연기 했어요. 다른 친구들이 조금 무겁고 슬픈 소재의 연기를 한다면, 저는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맡았던 거죠. 잘 소화헀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주다와 남주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기승전결’ 중 ‘기’와 ‘결’이 많았어요. 저희는 이 세계가 만화 속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역할도 맡았거든요. 그래서 스스로도 납득이 필요했고, 남주의 과거 등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어요. 남주는 어릴 때부터 집안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친구들과의 경험이 많지 않은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라고는 A3밖에 없을 거예요. 남주가 여자를 처음 좋아해봐서 서툰 제스처와 말투가 나온다고 설정했죠”
남주의 서툰 매력을 이야기하던 김영대는 “허당끼가 느껴지긴 하죠”라며 자신과의 공통점, 자신과 가장 닮아있는 캐릭터를 꼽기도 했다.
“저한테도 허당끼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거든요. 그런데 사실 저 말도 많고, 차갑지도 않아요(웃음). 저와 닮은 건 도화 같아요. 까부는 점이요. 친한 사람들이랑 있을 때는 잘 까불거든요”
김영대는 다수의 웹드라마와 단막극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름과 얼굴을 알린 것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처음이다. 김영대에게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자신에게 ‘배우’라는 타이틀을 안겨 준 첫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이번 작품 특별하죠. 사실 어디 가서 ‘배우 김영대입니다’라고 말 못했거든요. 직업 의식 같은 것이 없었던 거죠. 그런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배웠어요. 감독님이 ‘진심으로 연기할 때 그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보인다. 그게 통하는 거다’라고 하셨거든요. 그때부터 연기와 연기자에 대한 가치관이 바뀐 것 같아요. 나는 연기자고, 이걸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어요. 이제야 초심을 잡은 것 같은 느낌으로요”
남주 인텁떴다ㅜ
이은혜 기자 - [인터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영대, 반전 매력의 신예 배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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