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천번 양보해서 사람이 살다보면 초심과 달라질 수 있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시기가 되었고 그 과정중 자신의 이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쳐
이해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엑소랑 엑소엘한테 가장 큰 위기였고 가장 큰 아픔이었던 일을 반복하는 게 어떻게 가능하지?
그러면서 어떻게 엑소를 위해서, 팬들을 위해서 라는 말이 가능하지?
본인들도 진짜 둘기들때문에 몸도 마음도 고생 많이 했고 그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낸 멤버들이고 팬들한테 왜 같은 상처를 줄까?
본인들은 그 둘기들과 다르다 생각하려나? 사정이 어쨌든 어떤 변명을 하든 우리에게 준 상처는 같은데
아직도 애정이 남아서 더 믿을 수가 없네 어떻게 그 시간을 다같이 겪었으면서 또 반복이지? 진짜 월요일 밤부터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