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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세자가 사라졌다' 확신의 '세자상' 수호, '사극'으로 꾀하는 차별화 [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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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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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장수정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가 미스터리 로맨스 사극의 재미 안에, '간택령'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눈물의 여왕'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지만, '사극'으로 마니아들을 겨냥할 예정이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탄탄대로의 삶을 살던 세자 이건(수호 분)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 분)에게 보쌈당하며 펼쳐지는 도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진만 감독은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열린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왕가의 숨겨진 비밀을 좇던 세자가 갑자기 사라지는 내용의 미스터리 로맨스"라고 작품의 장르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질적인 이야기는 '간택령'이다. 조선시대의 왕이나 세자가 배우자를 찾기 위함인데, 그 이면에는 큰 폭력을 억울하게 당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극 중 대비 민 씨가 간택에 의해 굉장히 비참한 인생을 살아갔다면, 30년이 지난 후 간택에 의해 운명을 맞이하게 된 세자, 세자비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라고 숨은 메시지도 귀띔했다.

수호는 아버지 해종이 반정으로 보위에 오르자 왕세자에 책봉된 이건 역을, 홍예지는 어의 최상록의 고명딸로 왕실과 최상록의 합의 하에 세자빈으로 내정된 최명윤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한 수호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톤도 있고, 그 시대를 표현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았다"고 어려움을 언급하면서도 "그런데 대본이 워낙 재밌었다. 김진만 감독님의 팬인데, 감독님이 연출하신다는 말에 부담감을 이겨내고서라도 이 작품에 도전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긴 호흡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이에 대해 수호는 "20부작이고,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룰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1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https://naver.me/5Qu6TA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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