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이고 체력 안 좋아서 운동하려고 사내 등산 동호회 들었는데
청계산은 옥녀봉 가봤었고 깔딱고개랑 계단 이어지는 부분에서 정말 죽을 뻔 했는데
다들 나 기다려주고 같이 올라가자 해서 어떻게 잘 올라가긴 했거든?
동호회 들기 전에 아차산으로 올라가는건 그래도 할 만해서 용마산-아차산도 도전했는데
용마폭포공원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높은 바위들이랑 계단이 많아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
(다른 사람들한테는 바위가 안 높을 수 있지만 키도 작고 다리도 짧아서.. 올라가는게 힘들었어)
심지어 계단을 끊임없이 올라갈 때에는 중간에 화이트 아웃 두번 정도 옴.... 더워서 그런지ㅠ
무서워서 안 간다고 얘기했는데 다들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하면서
관악산 같이 가자고 하는데... 내 수준에는 관악산 가면 안 되는거 맞지?
운동도 안 해봤고 아예 모르니까 내가 가도 될지 말지를 모르겠어..
그리고 등산하는 사람들도 본인 페이스가 있는데,
나같이 페이스 쳐지는 사람이 끼면... 민폐가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