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강습이고 화목토는 자유수영이거든
자유수영하는 날 배영 연습하다가 깃발 들어오고 나서 뒤집어야 하는데
그날 딴생각하느라 늦게 뒤집다가 뒤돌아서 쉬고 있는 사람을 치게 된 거야
어머 죄송해요
하니까 표정이 ㄷㄷㄷ
거듭 죄송하다고 아프시지 않냐고 했더니
"마음이 아프네요" 이러는 거
그러면서 평소 왜 가운데에 서 있냐고 하는 거야
근데 자수를 유아풀에 해서 거기 서 있는 건 수업 때
2-3번으로 출발하니까 자연스럽게 서 있었던 건데
그 이야기를 꺼내는 거 봐서 그냥 내가 싫은 거구나 생각하고
지금은 그 회원님하고 거리두기하고 있어
아... 수영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