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트론.
스포츠 의류의 유니클로. 뭐 이런 수식어도 있는 가성비 템들로 유명하지.
한국에 처음 진출할때, 첫번째 매장이 송현아 옆 트리플 스트리트에 엄청 크게 생겼었는데 인천러라.. 이떄부터 자주 다녔음. 그런데 러닝 붐 직전 매장 없어짐 샤갈! 조금만 버텨보지 ㅠㅠ
유니클로 처럼 시즌 지나거나 재고 많은거 가끔 떨이로 풀어버리곤 했는데, 이때 오가면서 싸다고 기능성 반팔티셔츠 자주 샀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보니 내가 한달에 뛰는 횟수보다 반팔티가 더 많아졌다는 슬픈 이야기.
데카트론은 제품 뒤에 숫자가 붙는데 100, 500, 900. (물론 안붙는 것도 있음;)
100 -> 저가, 초가성비템, 기본적인 것 외에 별다른 기능없고 마감도 개구림.
500 -> 중간, 가성비와 적절한 기믹을 갖춘 제품들, 마감 괜찮음
900 -> 상급, 기능성을 갖추고 재질, 마감도 괜찮지만 다른 브랜드 고가 라인보다 엄청 쌈.
기본적으로 100은 추천 안함. 싸서 부담없이 막 입고 버리기 딱 좋음. (그런데 싸다고 막 산 내 러닝 반팔티는 90%가 100 ㅠㅠ)
그래서 500, 900으로 보길 추천함.
그리고 내가 추천하는 템들
투인원 쇼츠 (500)

레깅스+바지라 속옷 안입고 뛰어도 괜찮음.
키포켓 있고, 이너 레깅스에 폰 보관 가능. (땀때문에 비니루 봉다리 같은걸로 싸서 넣는거 추천;)
39,900원
트레일런 쇼츠 울트라 900

아래 질문 올라온거에 추천했던 템임. 바지 + 러닝벨트
프론트 포켓, 좌우 포켓, 뒤에 지퍼 달린 주머니있고 (있었던가.. 암튼 지퍼 있을거임;;), 스틱 홀더도 있음 (여기 수건 걸고 뛰어도 됨 ㅋ)
벨트 따로 하기 번거롭다면 강추임.
(단점 : 오래쓰면 밴드 탄성이 좀 떨어지더라, 뭐 이건 당연하겠지만;;)
54,900원
웜 자켓 500

방한 자켓입니다. 여름엔 무쓸모지만 다른 브랜드 겨울용 의류 보면 가격이 뜨악하는데 데카트론이라 괜찮음
간단한 손등 장갑이 달려 있고 무엇보다 내가 이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손목에 워치를 볼 수 있게 구멍(?)이 뚤려 있음. 뛰다가 워치보려고 걷어 올릴 필요가 없다는거!
59,900원.
참고로, 900이 더 좋긴 한데 900에는 손등 장갑이 아니라 그냥 장갑 자체가 달려 있는 차이가;;
헤드밴드 (겨울용)

귀까지 덮는 스타일이라 편함. 의외로 따숩긴 한데 영하 5도 이하에선 힘들어. 영상 5~영하 5도 사이에서 쓰기 좋음.
가격 8,900원
사진 없이 추천하는것들.
장갑, 손가락 장갑인데 추울때는 숨겨진 커버 꺼내서 덮으면 2중 손모아 장갑 되는 러닝 장갑 (17,900원) 이 장갑 겨울 시즌엔 자주 품절되서 미리 쟁여두는것도 좋음.
양말류, 100은 절대 사지말고 500은 가볍게 신기 좋고 900짜리들은 기능성 중심이라 압박 부위가 있고 다르고 막 그래. 500은 보통 2켤레에 7900원, 900은 한켤레에 만원 중후반대임. 난 안신지만 여기 900 발가락 양말도 강추하더라. 물집 잘 안잡힌다고
추천한건 내가 다 입어보고 쓴것들임. 안써본건 없다는거.
데카트론에 1원도 받은거 없음. 후후후후후 인천에 큰 매장이나 다시 열어주라. 스퀘어원 작은 매장 만족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