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다닌 뒤로 발바닥에 각화형 만성 습진 생겼는데 이게 그 일반적으로 사람이 '각화형 무좀'하면 떠올리는 발바닥이랑 겉보기에 거의 유사하거든? 딱딱하고 하얗게 갈라져있고, 물에 들어가면 하얗게 불어
이거때문에 한 달 동안 수영 강습 멈춰놨는데, 문제가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 한달까지밖에 안되거든 ㅠㅠ? 그래서 아직 다 낫지는 않은 상태지만 다음주부턴 수업을 나가야할 것 같긴해...
피부과에서 수영장 들어갔다가 바로 샤워하고 보습 잘 해주면 주 2~3회 정도는 뭐 상관 없다고 했고, 진균 검사 해봤는데 무좀균때문에 걸린게 아니었어서 전염되는 것도 전혀 아니라서 괜찮다고는 했거든
근데 문제가 이제 남들 보기에 내 발바닥 각질이 희뿌옇다는거야 (수영장이면 물에 불어서 희게 떠서 더 잘보임)
나도 피부과에서 무좀 아닌 것 같단 소견 있었는데 빨리 안나으니까 답답해서 진균검사까지 해봐서 안거지 육안상으로는 그 각화형 무좀이랑 똑같은 것 같아 그리고 내가 다시 강습 시작하면 아마 1~2주 내로 평영 진도를 나갈텐데, 평영 배우는 분들 보니까 발바닥이 ㅈㄴ 잘 보이는 자세로 배웠었던 거 같아 선생님이 발 잡고 자세도 교정해주고 ㅠㅠ
그래서 피부과에서도 괜찮다고했고 설령 수영쌤이 신경 안쓴다고 하더라도 그냥 내가 좀... 남들 보기에 그래... ㅜㅜㅋㅋㅋ
걍 자유형 배영정도 수업이면 걍 수업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평영까지 진도 나가본 덬들은 어케 생각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