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에 시작했는데 이걸 11월에 끝내네...
중간에 5키로 대회도 나갔다오고 정형외과도 다니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무튼 끝냈다!
11월부터 점점 추워진 게 너무 크리티컬해. 병원 간 것도 추워지자마자 기가 막히게 부상당해서 간 거라 한동안 실내로 도망가야겠음.
그리고 옛날엔 몰랐는데 뛰면서 다른 러너들 마주치다보니 드는 생각이
옛날에 와 저 사람 열심히 달리네하고 보던 사람이 진짜 미친 고수라는거임
나는 그냥 뛰는거고 고수들은 ㄹㅇ 달리고 있어..
암튼 겨울 동안 또 열심히 준비해서 봄에 10키로 대회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