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차기 처음 배울 때 1cm도 안 나가던 사람 ㄴㅇㄴ
평영이 발목 잡은지 진짜 오래됐는데
사실 지금도 잘 못하고 꾸역꾸역 상체로 감
쌤 말로는 얼추 타이밍은 잘 맞춰서 앞으로 나간다고ㅋㅋ
우리 센터 통창이고 천장도 일부분 뚫려있어서
날씨 좋으면 물이 반짝반짝한단 말야
요즘 자수가서 평영 10바퀴씩 도는데 여유 생겼나봐
맨날 숨쉴 생각, 팔다리 움직일 생각에 바빠서 몰랐는데
오늘 평영하는데 물속에 빛줄기 보이면서 너무 예쁘더라
평영 좋아질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