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차 수린이인데
물에 대한 공포가 극심해서
음파 호흡도 벌벌벌 떨면서 겨우했거든
기초반 강습 중인데 한달 지나니까
나 빼고 다른 분들은 얼추 자유형을 다 하시더라고 ㅠㅠ
혼자 뒤쳐지는 게 자존심 상해서
자유수영때마다 유아풀에서 혼자 물이랑 친해지는 것부터 연습했는데
나 이제 킥판 없이도 몸을 띄울 수 있게 됐어
물론 가다가 바로 일어나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물이 너무 무섭고 빠져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은 덜해졌어 ㅠㅠㅎ
나 이제 자유형도! 배영도! 할 수 있겠지? ㅎㅎㅎ
다음주 강습 너무 기다려진다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