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습듣는 수영장 10월 사우나 수리로 문닫음
2. 문닫는 동안 자유수영과 개인강습으로 레벨업을 해보자
3. 숨고에 견적 올려서 선생님 찾음(전에 다른 동네에서도 이렇게 찾아서 받은 적 있었는데 괜찮았어서 다시 시도)
4. 선생님 연락와서 리뷰도 보고, 개인강습할 수영장 위치도 보고, 10월 한달동안 4번정도 받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강습 날짜를 정함.
5. 그렇게 이야기한게 9월 초라 아직 날짜가 많이 남아서(10월 추석연휴도 있고 숨고 견적은 내가 원하는 조건 바로바로 못받을 수도 있으니까 미리 얼렸음) 2회차 돈만 먼저 입금하라고 해서 그렇게 함
전개
1. 전에 개인강습할 땐 쌤이 수영장 와서 개인강습 하러 왔다고 하고 들어오면 된다고 먼저 알려줬었음. 당연히 내가 그 수영장 회원이 아니니까 안내를 해줌.
2. 시작일이 오늘 오전이었음. 추석 연휴 전에 미리 연락 올까 했는데 연락없음. 연휴 끝나고 오겠지 했는데 안 옴. 좀 쎄해서 어제 오후 두시 넘어서 수영장 어케 입장하냐고 내가 먼저 톡 보냄. 여섯시 넘어서 까지 톡 확인을 안함.
3. 안되겠어서 숨고 채팅으로 다시 보내니까 그때서야 연락옴.
4. 자기가 퇴사해서 수영장을 옮겨서 그 수영장에선 레슨을 안한대. 퇴사전에 연락을 했는데 누락됐나보다고 함. 근데 옮겼다는 지역이 너무 멀어. 그래서 환불해달라 하니까 개인강습은 우리지역 와서 할 수 있대.
5. 그래서 일단 그럼 어디로 가면 되냐니까, 내일은 자기가 수업이 있다고 시작일을 바꿀 수 있냐고 함
6. 나도 일정 다 정해져 있고, 미리 말한 것도 아니고 연락도 없다가 갑자기 날짜 변경하자고 하니 곤란하다 환불해달라고 함
7. 알겠대서 내 계좌번호 남기고 읽은 거 확인 함.
위기
1. 바로 안들어옴. 오늘 아침에 확인했는데도 안들어옴.
2. 내가 또 카톡 먼저 보냄 언제 보낼 수 있냐고(독촉하겠단 생각은 아니고, 당장 못주면 언제까진 주겠다 대답하겠지 싶어서)
3. 근데 “보내겠습니다” 이러고 아직도 안보냄^^
후 이런 경우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