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만 진짜 휴 배운지 10개월차인데 다른거 다 잘하는데
나는 평영만 잘하면 된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안그래도 스트레스다 죽겠다 그만두고 싶어질 정도라니까
옆에 상급반 듣는 분이 스트레스 풀러 오는데 더 쌓이지 않냐고
왜 안되는지 모르면 그렇다고 그러더라공...
그래서 진짜 그렇다 라고 하니까 조급해하지 말래
못해도 그냥 다니라는거야 자기도 평영 고생 엄청했는데
지금은 상급반 1번이라고 하시더라고
조급 안하고 싶은데 1번 됐다가 평영 때문에 맨 뒤에 서게 되는 바람에
인생운동이라고 생각했던 수영까지 지금 하기 싫어졌어
강사님은 포기하지 말라는데 진짜 안 돼 그냥
개인강습이다 자수 2시간 평영 연습만 해도 나는 안 돼
나랑 같이 평영 안되는 분도 너랑 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포기하고 나머지 영법 잘하자 라고 하길래 그게 맞다고 함..
평영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일상생활까지 지장오더라고
이거를 어떻게 타개해야할까
강사님한테 평영 안하겠다고 말하고 싶을정도야